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KPGA] '이틀연속 노보기' 이준석,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R 선두

기사입력 : 2021년10월01일 18:48

최종수정 : 2021년10월01일 18:54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준석은 1일 경기 여주의 페럼 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최경주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이틀연속 노보기 플레이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이틑날 단독 선두에 나선 이준석. [사진= KPGA]

첫날 버디만 5개를 몰아친 이준석은 둘째날에도 버디만 8개를 낚아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선두를 차지했다.

20009년 코리안투어 데뷔한 '호주 교포' 이준석(36)은 올 6월 코오롱 한국오픈에 이어 통산 2승을 노리게 됐다.

둘쨋날을 마친 이준석은 " 이틀동안 노보기 플레이로 마무리해서 플레이에 만족한다. 작년에 이 대회에서 안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좋은 복수를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즐겁다. 작년에 마음고생을 많이 해서 이번에 페럼클럽에서 잘 쳐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오픈 우승 이후 제네시스 대상, 상금왕 둘 다 하면 좋겠지만 하나라도 해보고 싶었다. 그런 부분에서 욕심이 나긴 하지만 그런 것들을 생각하면 시즌 중 클럽을 바꿀 수 없었을 것이다. 그저 답답한 마음으로 시즌을 끝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시즌 끝나기 전에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 좋다. 앞으로도 대회가 남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어떤 상이든 받고 싶다"고 강조했다.

4타차 2위엔 김민휘, 공동3위(8언더파)에는 문경준과 최호성이 자리했다.

함정우는 문도엽, 김동민과 함께 공동7위(7언더파) 그룹을 형성했다. 김한별과 이재경은 공동12위(6언더파)를 기록했다.

대회 호스트인 최경주는 이븐파로 컷오프 기준 1언더파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 대회는 전날 일몰로 중단된 데 이어 2라운드에도 자욱한 안개로 인한 2시간 지연된 오전9시 티오프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