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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게임 X 컨퍼런스' 개최…게임 산업 담론 나눈다

기사입력 : 2021년09월30일 17:03

최종수정 : 2021년09월30일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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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플랫폼·테크 등 12개 세션
다음 달 15일 하루, 온라인으로 진행

[서울=뉴스핌] 김정수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는 다음 달 15일 게이머부터 게임 개발사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2021 게임 X 컨퍼런스(GAME X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하 BIPA) 주최로 15일 오전 10시부터 하루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게임 X 컨퍼런스'는 게임과 연결되는 산업과 기술에 대한 담론을 나누는 자리다.

본 컨퍼런스 운영에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온라인 라이브 방송 플랫폼 기술을 적용했으며 부산e스포츠 경기장에서 라이브로 진행되는 기조연설을 포함해 ▲비즈니스 ▲플랫폼 ▲테크+ 등 카테고리에 총 12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사진 제공 = 네이버클라우드]

각 세션은 참여 게임사 대표 및 네이버클라우드 전문가들이 연설자로 나설 예정이다. 첫 기조연설은  프로게이머였던 당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천재 테란' 이윤열 나다디지탈 대표가 맡는다. 프로게이머였던 그가 게임 개발사 대표가 되기까지 걸어온 10년간의 도전을 다룰 예정이다.

이어지는 기조연설에서는 볼드플레이게임즈 권대호 대표가 이용자간 대결(PVP) 게임이 이스포츠(E-Sports)로 가는 과정을 짚어볼 예정이다. 조광래 넷마블 잼팟 최고기술경영자(CTO)는 다양한 경험을 중심으로 게임사의 개발조직성공기를 들려준다.

'게임 X 비즈니스' 세션에서는 임태희 팀타파스 대표, 김성현 게임베리스튜디오 대표, 이승재 ENP게임즈 대표, 김태훈 젤리스노우스튜디오 대표가 참여한다. 네이버클라우드의 게임 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게임리포트(Game Report)'를 활용해 얻은 출시 성과, 게임 지표 개선 전략 및 전환율을 높이는 광고 전략, 인디게임 출시 성공기 등 다양한 게임 분야의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들려준다.

'게임 X 플랫폼' 세션은 구창식 CFK 대표가 다양한 게임플랫폼을 소개하고 채창이 네이버클라우드 리더가 네이버클라우드의 게임채팅, 게임플랫폼, 게임분석 등 게임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한 게임 산업 특화 솔루션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세션인 '게임 X 테크+'에서는 최성원 수퍼트리 대표, 유태연 유티플러스 대표, 최영민 네이버클라우드 리더가 참여해 블록체인을 접목한 게임 아이템의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활용 트렌드,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게임 디도스(DDos) 공격 패턴 및 대응법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소개한다.

게임사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웹툰, 네이버게임 등 관련 계열사가 함께 힘을 모아 운영한다. 

먼저 네이버웹툰은 '취사병, 전설이 되다' '방탈출' '집사레인저' 등 연재중인 웹툰 지적재산권(IP)를 지원, 게임사가 웹툰의 캐릭터와 스토리 등을 무료로 활용해 게임을 제작 및 서비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희망개발사는 네이버클라우드와 네이버웹툰과의 공동 심사로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네이버 무료 광고 혜택도 주어진다. 네이버게임은 사전 예약 또는 이벤트를 신청하는 게임사 모두에게 네이버게임판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광고(DA)를 1일 지원한다. 금액적으로는1500만원 상당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총 3억 규모의 크레딧을 올해 12월까지 신청한 게임사 중 12개사를 선정해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신규고객에 해당하는 신청 기업 모두에게 게임챗(Game Chat) 및 게임리포트 3개월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freshwate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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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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