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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장동건‧고소영 이어 흑석동 고급빌라 ′마크힐스′ 매각…시세차익 13억

기사입력 : 2021년09월30일 09:57

최종수정 : 2021년09월30일 09:57

현빈, 11년 동안 거주했던 마크힐스
김연아·대성‧정수정 여기 산다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배우 현빈이 장동건-고소영 부부에 이어 흑석동 마크힐스를 매각해 13억원에 시세차익을 거뒀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배우 현빈이 28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대중문화 발전과 한류 확산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2020.10.28 mironj19@newspim.com

3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현빈은 올해 7월 2일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고급 빌라인 마크힐스를 40억원에 매각했다. 현빈은 2009년 7월에 마크힐스를 27억에 매입해 11년 동안 거주했다. 시세차익은 13억원이다.

현빈은 올해 1월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 위치한 워커힐포도빌 펜트하우스로 이사했다. 흑석동 마크힐스는 장동건-고소영 부부의 신혼집으로 유명세를 탄 곳이다. 한강 조망권을 확보하기 위해 북향으로 지어졌다.

해당 단지는 18가구 모두 74평형으로 방 4개, 화장실 3개로 구성됐다. 현재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빅뱅 대성, 배우 정수정(크리스탈)이 해당 빌라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건-고소영 부부는 2020년 마크힐스를 매각했다.

한편, 현빈은 2013년에 청담동에 위치한 다가구주택 건물을 48억원에 매입한 뒤 27억원을 들여 신축해 근린생활시설로 탈바꿈시켰다.

이후 보증금과 월세를 높여 수익을 늘렸다. 현빈의 건물 시세는 약 1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해당 건물에는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의 남자친구인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 권이 운영하는 코리델엔터테인먼트가 입주해 있다.

현빈은 배우 손예진과 공개 열애 중이다. 올해 1월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모두 서울 강남에 건물을 소유한 '100억대 건물주'로 알려져 있다.

ymh753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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