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휴일인 26일 충북 음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음성군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줄을 서고 있다.[사진=뉴스핌DB] 2021.09.26 pangbin@newspim.com |
이들은 전날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서 검사를 한 결과 이날 오전 9시쯤 감염이 확인 됐다.
확진자 6명은 기존 환자와 접촉을 통한 감염이다.
1명은 해외입국자 검사에서, 6명은 자진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확진자 가운데 2명은 무증상이며 11명은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을 보이고 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을 격리 조처 한 후 병상을 배정받아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또 이들의 동선파악과 접촉자 분류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음성 누적 확진자는 68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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