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광주·전남서 첫 승, 이낙연 "희망의 불씨"...이재명 "전북서 다른 상황 기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재명, 대장동 의혹에 "적반하장은 국민이 판단할 것"
3위 추미애 "아쉽지만 개혁의 열망이 결집된 것에 의의"

[광주=뉴스핌] 김지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광주·전남 순회 경선에서 첫 승을 거둔 이낙연 후보가 25일 "제게 첫 승을 안겨준 광주 시민에게 무한 감사를 드린다"며 "더욱 노력해서 더 좋은 결과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역 경선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더 큰 희망의 불씨를 발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광주=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5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광주·전남 지역 합동연설회를 마치고 지지자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2021.09.25 leehs@newspim.com

그는 승리할 수 있었던 주요 원인으로 "시간이 갈수록 (국민이) 후보들의 진면목을 점점 더 많이 알게 된다"며 "광주와 전남 시도민들은 제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더 알고 있어서 더 많은 지지를 보내주신 것 같다"고 강조했다.

후보에 대해 더 잘 알게 됐다는 것에 이재명 후보와 관련한 '대장동 의혹'도 포함되는 것이냐라는 질문에는 "말한 그대로를 받아달라"며 답을 대신했다.

오는 26일로 예정된 전북 지역 경선에서도 '선전을 기대하느나'라는 질문에 "물론이다.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라고 그렇게 나오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경선에서 첫 패배를 기록했지만 누적 득표율에서 과반을 유지한 이재명 후보는 "(광주와 전남이) 이낙연 후보의 정치적 본거지이기 때문에 상당히 불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면서도 "생각보다 많은 지지를 제게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전북까지 투표를 하게 되면 또 다른 상황이 펼쳐질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경선에서 과반을 넘기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해당 정치인의 본거지로 가면 유리한 점이 있기 마련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경기지사를 맡아서 경기도 지역에서는 제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측면이 있다"며 "(이번 경선 결과에) 지역주의가 작동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편 본인을 둘러싼 대장동 의혹에 대해서는 "토건비리세력과 부패한 국민의힘 정치세력이 결탁해서 공공개발을 막고 민간개발을 통해서 토지불로소득을 노린 것"이라고 항변했다.

그는 이어 "70%에 가까운 개발이익을 환수한 것에 대해 '도둑들이 왜 도둑을 완벽하게 막지 못했냐'라는 (야당의) 적반하장은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번 대장동 의혹을 통해 "토건세력과 부패세력의 연합 결탁을 완전 봉쇄하고 부동산 개발 인허가의 주체인 국민에게 돌려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토지불로소득을 완전히 국가가 환수해서 돌려주는 제도를 시행하겠다"고 역설했다.

3위를 기록한 추미애 후보는 "조직도 없는 후발 주자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쉽기는 하지만 개혁을 원하는 분들의 열망이 결집된 것에 의의를 두겠다"고 말했다.

추 후보는 이어 "앞으로 남은 부울경과 수도권 경선을 올라가면서 (개혁 의지에 대해) 조금 더 강한 돌파력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4위를 기록한 김두관 후보는 경선 결과를 두고 "오랫동안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서 험지인 영남에서 고생을 했다는 차원에서 격려를 보내주셨다"고 피력했다.

김 후보는 이어 "부동산 불로소득에 대한 논란은 수도권 일극 중심에서 오는 폐허다"라며 "남은 경선까지 균형발전, 자치분권에 대한 소신을 말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진 후보는 "(결과가) 기대하던 만큼은 아니지만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개혁의 이야기를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의 고향인 전북에서 다음 경선이 열리는 것을 두고는 "고향에 기대서 정치적 지지를 얻으려고는 하지 않겠다"면서도 "아마 전북 당원동지들께서 제가 얘기하는 대한민국의 미래, 다음 세대를 위한 정치의 역할에 대해 귀 기울여주실 것이다. 그런 기대와 응원이 내일 투표 결과에 잘 반영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mine1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