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호남대전 D-1 막판 총력전…이낙연 "판세 요동" vs 이재명 "무난한 과반 승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호남전 개표 앞두고 '긴장'
대장동 의혹 공수전 '팽팽'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최대 승부처인 호남전 개표를 앞두고 각 후보 캠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호남 경선 투표가 한창인 가운데 이재명 후보는 '굳히기'를, 이낙연 후보는 '뒤집기'를 노린다. 특히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특혜의혹을 둘러싼 공방전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양측 모두 공수전에 막판 화력을 쏟아붓고 있다. 

민주당 대선 레이스의 최대 분수령으로 여겨지는 호남경선 막이 올랐다. 광주·전남은 지난 21일부터, 전북은 22일부터 대의원·권리당원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투표 결과는 오는 25일 광주·전남, 26일 전북 순으로 차례대로 공개된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지난 14일 밤 서울시 마포구 mbc에서 열린 100분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예비후보(왼쪽)가 이재명 후보의 리허설을 바라보고 있다. 2021.09.14 photo@newspim.com

각 후보 캠프는 표심잡기에 한창이다. 선두를 달리는 이재명 캠프는 '굳히기'를, 2위 주자 이낙연 캠프는 '뒤집기'를 노린다. 양측 캠프 관계자 발언을 종합하면, 호남 현장은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이다. 

특히 의원직 사직서까지 던지며 호남전에 올인한 이낙연 캠프는 그야말로 사활을 걸었다. 호남은 이번 경선 최대 승부처이자 이 전 대표의 주요 지지기반이다. 전북·전남·광주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의 과반득표를 저지해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결선 진출까지 노리겠다는 목표다.

현재 이낙연 후보 측 분석을 종합했을 때, 이 후보가 호남전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보려면 최소 이재명 후보와 비슷한 수준의 득표율을 얻어야 한다. 이재명 후보와 비슷한 득표율을 얻거나 그 이상을 받아야 지난 1차 슈퍼위크 결과를 만회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캠프 관계자들 발언을 종합하면, 광주에선 이재명 후보가 앞서고, 전남에선 이낙연 후보가 유리한 고지에 있다고 보고 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 지지세력이 상대적으로 많았던 전북은 사실상 무주공산 상태다. 결국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이낙연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홍영표 의원은 23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40%대 득표율 접전 끝에 이낙연 후보가 이길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호남에서 조심스럽지만 (이낙연 후보가) 이길 수 있다는 판단을 최종적으로 한다"고 전망했다. 이낙연 후보가 40% 중반, 이재명 후보가 40% 초반 득표율을 얻을 것으로 보냐는 질문에 "대략 그렇게 본다"고 했다.

이재명 후보 측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과반 득표율을 자신하는 분위기다. 전남 등 일부 호남권에서 접전을 벌이더라도 선거 전체로 놓고보면 '무난한 1등' 전망이 나온다. 이재명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인 우원식 의원은 23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호남에서 과반이상의 득표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 그렇게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했다.

빅매치를 앞두고 양측 신경전도 가열되고 있다. 대장동 의혹 공방전은 이날도 이어졌다. 

이낙연 후보는 이날 오후 울산 공약발표에 앞서 공공토지 및 공영개발 원칙을 발표하며 "대장동 개발사업에 관한 각종 의혹이 쏟아지고 있다"면서 "공공이 소유한 토지를 활용해 민간업체가 이처럼 막대한 부동산 이익을 챙겼다는 것은 정의롭지 않다"고 재차 비판했다. 

김영웅 이낙연캠프 대변인은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언급하며 "드라마보다 더 유명해진 불공정, 불로소득 대장동 개발사업 때문에 호남권 경선 판세가 더 요동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재명 캠프는 정면돌파에 나섰다. 이경 이재명캠프 대변인은 "(대장동 개발은) 컨소시엄 공모를 통해 진행된 것인데 이 점을 자꾸 이재명 지사와 연관짓는 것은 이상하다"며 "오히려 국민의힘 게이트다. 철저하게 수사하자"고 역공세를 펼쳤다.

그는 이낙연캠프를 겨냥해선 "공격하는 것이 국민의힘과 너무나 같은 기조"라며 "같은 민주당 내에서 속상한 마음이 없지 않아 있다"고 날을 세웠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