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베이징 신 명물 유니버셜스튜디오 개장, 중국 중추절 여행시장 들썩

기사입력 : 2021년09월21일 13:30

최종수정 : 2021년09월21일 17:3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 입장객 1500만 명, 수입 1조7천억원 예상
개장 초 대중 인기 상하이 디즈니랜드 압도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중국 관광 레저 시장에 강심제가 놓여졌다.

9월 20일 베이징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추석 연휴에 맞춰 개장하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중국 여행시장이 들끓고 있다. 이날 가을비가 내리는 중에도 입장 허용 상한인 약 5만명의 유커들이 우비를 걸친 채 베이징 동쪽의 새 놀이 명소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쏟아져들어왔다.

중국 여행 업계 통계에 따르면 베이징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2021년 추석 소황금주 중국 최고의 관광 목적지가 됐으며 개장 첫날인 20일 입장객의 60%가 상하이 선전 우한 청두 등 베이징 외의 지방 도시에서 올라온 유커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정식 개장 전 1개월 여간 시범 운영기간을 거쳤으며 당시 입장표 가격은 2000위안을 초과, 2016년 상하이 디즈니랜드 개장 당시의 열기를 훨씬 뛰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식 문을 연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4종의 입장권 가운데 가장 저렴한 표가 418 위안, 비싼 표는 748위안에 달한다. 스튜디오 공원 내에서는 생수 한병이 시중의 3~4배 가격인 10위안에 팔리고 있다. 평균 입장권 가격을 약 600위안으로 잡을 경우 1인 기준 식사를 포함해 최소 1000위안, 만약 몇가지 시설 기구 등을 체험하면 추가로 1000~2000위안이 소요된다.

20일 개장 이후 당분간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코로나19 방역 등을 고려해 하루 입장객을 약 5만 명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이렇게 해도 한달 입장권 수입이 10억위안 정도에 이를 전망이다. 매년 영업 수입은 약 100억을 넘을 것이란 예측이다.

베이징 유니버셜 스튜디오은 2001년 베이징시와 미국 유니버셜 사이에 MOU가 체결된 지 20년 만에 개장을 맞았다. 정식 공사가 착공된 것은 MOU 체결 한참 후인 2018년이며 총 530억위안을 투입해 2년여 만에 1기 공사를 마쳤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사진=바이두]. 2021.09.21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