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시황

속보

더보기

[이슈+] '반등 기미' 카카오·네이버…"추세 전환시키긴 역부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숏커버링 수준일 뿐…10월 국감 등 규제 불확실성 지속"
카카오 대비 규제 리스크 덜한 네이버, 저가 매수 기회 분석도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상생방안 발표에 카카오가 반등 기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NAVER) 역시 외국인이 사자로 돌아서며 상승 전환을 시도한다. 하지만 전문가들 시각은 달랐다. 규제 우려가 해소될 때까지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으로 판단, 반등 탄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 당분간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카카오는 전날 대비 1000원(0.81%) 오른 1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3% 가까이 오르다 차츰 상승폭을 반납하고 있는 상황이다.

같은 시각 네이버는 보합세를 나타내며 전날 종가와 같은 40만2500원을 기록 중이다. 네이버 또한 장 초반 1.74%까지 상승했으나 점점 힘이 빠지면서 하락 전환했다.

규모가 다소 줄긴 했지만, 외국인 매도세도 여전하다. 외국인은 현재 카카오와 네이버를 각각 81억 원, 9억 원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카카오 24억 원 순매수, 네이버 40억 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익명을 요청한 한 자산운용사 매니저는 "숏커버링 정도로 보인다"면서 "또, 너무 많이 빠지니까 기술적으로 사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상생안 발표했으니 이제 좀 안정화될 거란 기대로 사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반등을 한다 해도 잠깐일 뿐, 추세를 돌려세우기엔 역부족이란 설명이다.

네이버와 카카오 로고 [자료=뉴스핌 DB]

앞서 카카오 주가는 지난 8일 정부 규제 우려가 불거지면서 14일까지 5거래일 동안 19.5% 하락했고, 네이버는 9.4% 밀려났다. 14일 카카오가 상생안을 내놓으면서 낙폭을 줄이긴 했으나, 하락 마감을 피할 순 없었다. 카카오는 상생안에서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있는 사업에서 철수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300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동현 리서치알음 대표는 "10월에 국정감사도 있고 해서 앞으로도 (주가가) 횡보할 것 같다"면서 "많이 빠지긴 했지만, 국감까진 노이즈가 이어질 수밖에 없다. 추세적으로 상승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앞선 운용사 매니저 역시, "지지부진할 흐름이 될 것 같다"면서 "반등세가 크지도 않겠지만, 그간의 낙폭에도 (규제 관련) 불확실성이 반영됐기 때문에 여기서 크게 빠질 것 같지도 않다"고 내다봤다.

떨어질 만큼 떨어졌다는 판단 아래, 저가 매수를 노려볼 필요가 있다는 조언도 나온다. 특히, 사업 구조 등의 측면에서 규제에 따른 타격이 카카오보다 덜할 것으로 예상되는 네이버가 낫다는 판단이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경우 아이러니하게 그동안 국내서 소극적으로 사업 확장을 해오다 보니 골목상권의 침해와 관련된 이슈 측면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며 "대표 플랫폼 사업인 네이버 쇼핑은 판매자들에게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판매자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도구 및 지원을 해주는 것이 기본적인 전략으로, 갑질과 같은 논란에서 자유로운 서비스"라고 했다.

그러면서 "당분간 규제와 관련된 노이즈가 지속되며 투자심리 회복이 쉽지는 않겠지만, 네이버의 본질적인 투자 포인트가 훼손됐다고 볼 상황은 아니다"라며 "밸류에이션상 충분히 저평가라고 볼 수 있는 영역에 진입한 상태로, 추가적인 주가 하락 시 매수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덧붙였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