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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모두 어려운데 이래 빨리 대목장 볼 수 있게 해줘 고맙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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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임시상설시장...14일 화마딛고 추석 대목장 첫 개장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래 빨리 추석 대목장 설 수 있도록 해준 영덕군이 고맙니더. 예전 장터보다는 못하지만 한개한개 갖춰가면 차차 자리 안잡히겠니껴. 나라에서 새 장옥 져 준다니께 그게 희망이시더"

추석 대목을 앞둔 지난 4일, 예기치못한 화재로 순식간에 삶의 터전을 화마에 앗기고 이웃한 옛 야성초등학교 부지에 조성된 '영덕 임시상설시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외지에서 영덕 대목장을 보러 온 상인들이 좌판을 펼치고 손님을 맞고 있다.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50년을 넘게 영덕시장에서 건어물 가게를 운영해 온 팔순의 할머니가 영덕군이 마련한 임시상설시장에서 " 이렇게 빨리 임시시장을 만들어 추석 대목장을 보게 해 줘 고맙다"며 손님을 맞고 있다.2021.09.14 nulcheon@newspim.com

좌판을 지나자 같은 크기의 가건물이 이마를 맞대고 나란히 서 있다.

영덕시장 화재로 영덕군이 시장상인회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 5일부터 엿새간 철야로 새롭게 조성한 '영덕 임시상설시장'이다.

추석을 앞둔 14일 처음 개장했다. 화마가 할키기 전 영덕시장은 '4일과 9일 장이 서는' 전통장시(場市)이다.

영덕군은 화재가 발생한 지난 4일 이튿날인 5일부터 화재현장에 수습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피해 상인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규모와 지원대책을 비롯 장옥 신축 등 항구적 대책마련에 들어가는 한편, 추석 전 피해상인들이 대목장을 개장할 수 있도록 임시상설시장 조성을 서둘러 왔다.

영덕군은 시장상인회와 머리를 맞대고 14일 임시상설시장을 개장키로 하고 피해주민들이 선택한 인근 옛 야성초등학교 마당을 정지하고 상하수도와 전기, 통신설비를 구축하는 등 개장을 서둘러 왔다.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14일 추석 대목장에 맞춰 개장한 '화재피해' 영덕 임시상설시장. 2021.09.14 nulcheon@newspim.com

김명중 영덕읍장은 "피해 상인들이 하루라도 빨리 삶의 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난 5일부터 6일간 임시상설시장 개설에 전 행정력을 집중했다"며 '이 과정에서 영덕지역의 설비협회와 전기협회 등 지역 업체들이 예정된 공사마저도 뒤로 미루고 제 일처럼 힘을 모았다"고 말했다.

"예전 장터만큼은 못하니더마는 그래도 추석 대목 전에 장마당이 서도록 임시 장옥을 맨들어주니 한 시름 놓이니더. 졸지에 화재를 당한 우리도 힘들지만 밤낮으로 피해복구에 나선 영덕군과 군민들이 고맙니더"

50년을 영덕장에서 건어물 가게를 지켜왔다는 팔순의 할머니가 잘 마른 건어물을 매만지며 손님을 맞는다.

마침 한 무리의 말쑥한 차림의 청장년들이 새로 조성된 장 마당으로 몰려들었다. 인근의 울진 소재 한울원자력본부와 경주시 소재 한수원 직원들이다. 모두 손에는 에코백이 들려있다.

이들은 시장 골목을 돌며 갖은 생필품을 구매하며 피해상인들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이들이 지나가자 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와 직원, 환동해본부 직원들이 장보기 행사를 전개하며 상인들을 위로했다.

이날 경북도의회 최대진 의회사무처장을 비롯 직원 40여명도 임시상설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펼치며 제수용품을 구매했다.

임시상설시장이 조성되면서 평소와는 달리 어물전이 두 군데로 분산되자 대목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이 불편함을 주고받는다.

"예전에는 어물전이 한 곳에 모여있어 장보기가 수월했는데 두 군데로 댕기니까 좀 힘이 들었니더. 그래도 화재로 피해 입은 사람들만큼 하겠니껴"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14일 추석 대목장에 맞춰 개장한 '화재피해' 영덕 임시상설시장에서 경북도청 직원과 도의회 사무처 직원, 한수원과 한울원자력본부 직원들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전개하며 화재 피해 상인들의 아픔을 나누고 있다. 2021.09.14 nulcheon@newspim.com

현장에서 만난 이희진 군수는 "화재 피해 상인들이 아픔을 잊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서둘러 상설시장도 조성하는 등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조금은 불편하지만 영덕시장 장옥이 새롭게 조성되도록 경북도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영덕군과 경북도는 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2024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지역적 특성에 맞는 시장을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영덕시장 복원은 명품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디지털 선진국에 맞게 최첨단 시스템인 RFID(무선식별시스템), 스마트 미러, 키오스트, 드론 배달 등 4차 산업혁명에 맞는 미래 비전 전통시장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생산에서 판매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볼 수 있는 상품 이력제를 구축하고, 시장 내에 상품 품질관리연구소를 설치해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상품과 디자인 개발에 노력하고 배달시스템도 갖출 계획이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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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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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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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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