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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사조산업 오늘 주총...홍원식·주진우 '오너리스크' 수습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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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리스크 부각' 남양유업·사조산업 14일 나란히 주총 개최
남양은 김빠진 주총...사조는 '소액주주의 반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남양유업과 사조산업의 주주총회가 나란히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오너리스크로 논란에 오른 두 기업이 사후 수습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4일 오전 9시에 각각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남양유업은 한앤컴퍼니와 매각 파기와 관련된 뒷수습에 나선다. 사조산업은 소액주주들과의 경영권 분쟁으로 본격 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 '매각 파기'로 김 빠진 남양유업 주주총회...10월에 또 연다

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 정관의 일부 변경의 건과 신규 이사 선임의 건, 감사 선임의 건 등 안건을 다룬다. 한앤컴퍼니와의 '매각 파기'로 김이 빠진만큼 다소 싱겁게 끝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주주총회의 안건인 정관 변경 및 신규 이사 선임 등도 별다른 이변 없이 부결될 전망이다. 당초 지난 7월 30일 열릴 예정이었던 주총에서 남양유업은 한앤컴퍼니(한앤코)와의 지분 매각 계약을 매듭짓고 윤여을 한앤컴퍼니 회장 등을 신규 이사로 선임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당시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돌연 주총 일정을 이날(9월 14일)로 연기하면서 전면 무산됐다. 한앤컴퍼니 관계자는 "주주가 아닌 관계로 참석 권한이 없다"며 "남양유업과 소송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에서 '불가리스 사태'와 관련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 도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홍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민과 직원, 낙농가에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모든 사태에 책임을 지고 회장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식에게도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2021.05.04 mironj19@newspim.com

업계에서는 남양유업이 예고한 10월 경영정상화 목적의 주주총회에 대한 관심이 높다. 매각 철회 이후 홍원식 회장의 본격적인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먼저 남양유업은 10월 주주총회에서 경영진 교체 등을 본격 단행할 계획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7월 말 논의되기로 했던 신규 이사 선임 건 등을 주주표결로 결정하는 자리"라며 "경영안정화를 위한 주요 사안은 10월 중 개최 예정인 주주총회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했다. 

홍원식 회장과 경영진은 이달 1일 노동조합과 경영정상화 방안을 놓고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영진 교체 등 경영정상화 대책을 내놓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홍 회장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출근하고 있다. 남양유업에 대해서도 당장 매각 보다는 '선 경영정상화, 후 매각'으로 경영 방향을 굳힌 것으로 평가된다.  

문을태 남양유업 노동조합위원장은 "이달 1일부터 회사 측과 경영정상화 대책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면서 1인 시위를 잠정 중단했다"며 "노조는 홍 회장의 사퇴 약속 이행과 오너일가가 포함된 경영진 교체를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회사 측은 경영진 교체 등 요구사안을 반영하겠다며 10월 중 구체적인 쇄신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전날 박윤배 서울인베스트 대표가 남양유업 대표이사에 내정됐다고 밝히면서 한 차례 해프닝이 일기도 했다. 박 대표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지난 8월 30일 오전 8시 30분 도산대로 남양유업 본사 15층 홍원식회장과 1시간 정도의 면접을 봤다"며 "홍 회장과 남양의 현재 위기 그리고 그 위기에 대응하는 방식에서 한 시간 정도 이야기를 나눴고 전격적으로 나를 남양유업 경영 혁신을 위한 신임사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본인이 홍 회장에 ▲남양유업의 바이오제약 산업 진출 ▲2년 내 시가총액 1조 5000억 규모 성장(현 4000억 규모) 등을 제시했다고도 피력했다. 

다만 남양유업 측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박윤배 씨는 대표이사 내정자가 아니다"라며 "대표이사를 물색하는 과정에서 임원진 면담을 가졌던 것은 맞지만 확정된 적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경영진 교체 등을 놓고 새로운 인사를 찾고 있으며 10월 안에 이사회 구성 등을 완료해 알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부도덕한 오너 해임시키자"...사조산업 소액주주 반란

사조산업의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소액주주들과 주진우 사조산업 회장 사이의 공방전이 전개될 전망이다.

소액주주연대는 이번 주주총회에 주 회장의 해임과 소액주주연대가 추천한 인사를 기타비상무이사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건 등을 안건으로 제시한 상태다. 주 회장이 오너일가에만 유리한 경영으로 주주가치를 훼손했다며 소액주주들의 감시감독을 강화하겠다는 이유에서다. 해당 안건을 놓고 주 회장 등 오너일가와 소액주주 간의 표 대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 <사진=주진우>

사조산업과 소액주주 간의 갈등은 지난 2월 사조산업이 계열사 골프장인 캐슬렉스 서울과 캐슬렉스 제주 합병을 시도한 것이 도화선이 됐다. 캐슬렉스 서울은 지난해 영업이익 58억 원을 기록하는 등 알짜 골프장으로 분류된다.

반면 주 회장 아들이 최대주주로 있는 캐슬렉스 제주는 지난해 25억 적자를 기록한 부실 골프장이다. 주 회장이 아들 회사의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적자 골프장을 사조산업에 떠넘기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진 것이다. 그 외의 중국에서 운영하는 골프장 손실과 낮은 주주환원 등도 함께 지적됐다.

송종국 사조산업 소액주주연대 대표는 "주 회장 아들이 책임져야할 캐슬릭스 제주의 부실을 사조산업에 떠맡기는 행태는 상식적이지 않다"며 "사조산업은 오랫동안 아들 회사로 일감 몰아주기, 부당한 대여지원 후 손실 처리 등 편법 승계작업을 서슴없이 해왔다"지적했다.

관련해 사조산업 측은 소액주주들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오히려 기업가치 훼손의 책임을 소액주주로 돌렸다. 사조산업은 의견표명서를 통해 "캐슬렉스 제주의 손실을 사조산업에 떠넘겼다는 주장, 아들 지배 회사에 일감 몰아주어 그룹경영권 승계를 도왔다는 등의 주장들은 근거없는 비방"이라며 "기업가치가 훼손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법적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소액주주들과 회사 측의 치열한 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소액주주들이 제안한 주 회장 해임안이 주총에서 통과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주 회장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이 50%가 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대신 소액주주들은 소액주주가 추천한 감사위원 선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감사위원 선임은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3%까지만 인정하고 있어 해볼만 하다고 평가됐지만 이 또한 쉽지만은 않다. 주 회장이 본인의 지분 6%를 3%씩 쪼개 2명의 주주에게 대여하는 방식으로 우호표를 획득하는 등 소액주주 견제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송 대표는 "만약 주 회장이 지분 대여로 획득한 의결권을 사용해 감사위원 선출을 막는다면 추후 무효표로 분류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위원은 모든 주주를 위해 감시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대주주가 잘못한 것이 없다면 막을 필요가 없는데도 방해공작을 펴고 있다"고 꼬집었다.

업계 관계자는 "자본주의가 자리잡으면서 우리나라에도 행동하는 주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오너리스크 등 대주주의 독단적인 경영 또한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에 역행하는 것으로 제재가 강화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갈수록 주주들의 권리나 기업의 투명성을 제고하지 않는 경영 방식으로는  살아남기 어려운 환경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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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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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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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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