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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 경력직 22명 채용...'2015년 이후 최대'

기사입력 : 2021년09월07일 11:10

최종수정 : 2021년09월07일 11:11

학력·연령·성별 등 기재 않는 '블라인드' 진행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한국투자공사(KIC)는 글로벌 투자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2021년 2차 경력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한국투자공사]

KIC는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서류접수를 실시한 뒤 서류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등의 순으로 선발 과정을 진행한다. 선발 예정 인원은 총 22명으로 단일 채용 공고로는 지난 2015년 이후 최대 규모다.

모집 부문은 ▲책임투자(1명) ▲주식운용(1명) ▲빅데이터 분석(1명) ▲외환투자(1명) ▲사모주식투자(3명) ▲인프라투자(3명) ▲헤지펀드 및 사모채권투자(1명) 등 투자 직군 ▲리스크관리(1명) ▲운용지원(2명) ▲경영전략기획(1명) ▲대외협력(1명) ▲교육연수(2명) ▲IT 인프라 관리 및 운영(1명) ▲IT시스템 개발(1명)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1명) ▲투자부문 감사(1명) 등 리스크 및 경영관리 직군이다.

이번 채용은 학력이나 연령, 성별, 가족사항 등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진행된다.

진승호 KIC 사장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전략 기능을 강화한데 이어 운용전략 고도화를 통해 거시 및 금융시장 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세계 10대 국부펀드로 도약하는 KIC와 함께 할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imb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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