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화학

속보

더보기

SK E&S "LNG천연가스‧CCS 결합 친환경수소 생산...글로벌 1위 자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추형욱 사장, 취임후 첫 미디어데이..."2025년 기업가치 35조 달성"
CCUS 기술로 LNG→수소생산 전과정 CO₂ 제거...청정수소 추진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 E&S가 2025년 기업가치 35조원 규모의 '글로벌 메이저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수소 ▲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 ▲친환경 LNG 등 4대 핵심사업을 통한 차별화된 '그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미래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SK E&S는 기존 LNG 사업의 인프라와 밸류체인 통합 역량을 활용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LNG천연가스와 CCS(이산화탄소 포집‧저장 기술)을 결합한 친환경수소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까지 액화수소 연 3만톤과 블루수소 연 25만톤 등 수소 공급 능력을 연 28만톤까지 끌어올려 '글로벌 1위 수소 사업자'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 E&S 추형욱 대표이사가 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1 SK E&S 미디어데이'에서 '파이낸셜 스토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SK E&S] 2021.09.01 yunyun@newspim.com

SK E&S는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추형욱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SK E&S 미디어데이'를 열고 미래 성장 계획을 담은 '파이낸셜 스토리'를 발표했다.

추 사장은 "가장 친환경적인 생산방식인 그린수소가 상용화되기까지는 10년 이상이 소요될 것"이라면서 "현재로서는 LNG 개질을 통한 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CO₂를 CCUS 기술을 활용해 포집‧제거한 LNG 청정블루수소를 중심으로 생태계가 갖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SK E&S가 수소사업에서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다"며 "이같은 유니크한 그린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자신했다.

수소는 생산 방식에 따라 그레이(Grey), 블루(Blue), 그린(Green) 수소로 분류되는데 SK E&S는 수소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CO₂를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제거한 블루수소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SK E&S의 블루수소 사업의 핵심은 CCS 기술이었다. CCS는 포집한 CO₂를 액화한 뒤, 폐유전‧폐가스전 등에 영구 매립하는 이미 상용화된 기술로 SK E&S는 호주 바로사-깔디따(Barossa-Caldita) 가스전 개발 사업을 첫번째 Gas to H₂ (가스에서 수소까지) 프로젝트로 추진 중이다. 저류층에서 천연가스 생산 시 발생하는 CO₂를 모두 포집해 인근 폐가스전에 매립하고 생산한 연간 130만톤 규모의 저탄소 LNG는 보령LNG터미널 인근 지역에 들어설 수소 플랜트에서 블루수소 생산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블루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CO₂ 역시 CCUS 기술을 활용해 폐가스전에 영구 저장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 E&S가 개발 예정인 호주 바로사-깔디따 가스전 전경 사진 [사진=SK E&S] 2021.03.30 yunyun@newspim.com

SK E&S는 CCS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한 '탄소중립 LNG' 130만톤을 2025년부터 국내 최초로 도입하고 CCS 기술을 밸류체인 전반에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3년 600만톤, 2025년 1000만톤의 LNG를 공급하는 글로벌 메이저 사업자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수소 생산뿐만 아니라 유통, 활용에 이르는 수소 사업의 전체 밸류체인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이날 밝혔다. 2025년까지 전국 약 100곳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액화수소 드론 등 수소 응용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기업의 연구개발과 조기 상용화도 지원 중이다.

글로벌 수소 전문기업인 미국의 '플러그파워(Plug Power)'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으로도 보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중국 3대 국영 전력 회사인 화디엔과의 협력을 통해 중국 내 수소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며 베트남 정부와도 수소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추 사장은 "미국 1위 수소 전문 기업인 플로그파워의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활용해서 우리가 추진하고자 하는 수소 사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수소사업 모델을 중국,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 E&S는 그린 포트폴리오 성장 전략을 추진해 현재 7조원 규모의 기업가치를 2023년 15조원, 2025년 35조원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6조원, 7000억원 수준이었던 매출과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2025년 각각 13조원, 2조8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추 사장은 "SK E&S는 도시가스 회사에서 국내 1위 LNG 사업자로 LNG 밸류체인을 완성하는 등 불가능에 도전하고 실현해 온 기업"이라며 "파이낸셜 스토리도 치밀한 준비와 충실한 실행을 통해 에너지 전환 시대를 준비하는 '글로벌 메이저 친환경 에너지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사진
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