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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8월 30일(월) 석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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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전운 고조, 송영길 "언론중재법, 최소한 조치"
통일부 "긴밀한 한미 공조, 北 핵 활동 감시 중"
윤희숙 발 부동산 검증, 대선주자 전체로 확대 조짐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언론중재법을 밀어붙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러 비판 여론이 있지만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최소한의 조치"라고 강조하며 강행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공세를 높이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전운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30대에서 큰 폭으로 하락해 2주 연속 약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따르면 문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8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0.3%포인트 낮아진 41.3%(매우 잘함 22.8%, 잘하는 편 18.5%)로 나타났습니다.

유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북한의 영변 원자로 재가동 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통일부는 "긴밀한 한미 공조 하에 북한의 핵미사일 활동을 지속적으로 감시 중에 있다"고 밝혀 주목됩니다.

국방부는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영내 부대활동을 단계적으로 정상화하기 위해 방역 지침 완화를 검토해 왔다"고 재차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여전히 1500여명에 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적절한 조치인지 의견은 분분합니다.

세계 순항훈련 중인 영국 항공모함인 퀸 엘리자베스 항모전단이 오는 31일 한반도 해역 동해 상에서 한국군과 연합훈련을 진행한다. 외국 항모전단과 우리 작전 해역에서의 연합훈련은 2017년 11월 이후 4년 만입니다.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으로 인해 불거진 '부동산 검증'이 대선주자 전체로 확대될 조짐이다.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자신의 재산을 공개하며 포문을 열었고, 다른 후보들도 부동산 검증에 찬성하는 의견을 내고 있어 본격적인 대선 국면에서 큰 변수로 작용할 공산이 커졌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08.30 leehs@newspim.com

<헤드라인 뉴스>

[여론조사] 문대통령 지지율 약보합세 41.3%...30대에서 7.4%p 하락/뉴스핌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2주 연속 약보합세를 보였다. 30대에서의 지지율이 큰 폭으로 하락한 영향이 컸다. 3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따르면 YTN 의뢰로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2524명(무선 90 : 유선 10)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를 조사한 결과, 지난주 8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0.3%포인트 낮아진 41.3%(매우 잘함 22.8%, 잘하는 편 18.5%)로 나타났다.

文대통령 '패럴림픽 銅' 최강근 선수에 "박수 보내" 축하/이데일리
문재인 대통령이 2020 도쿄패럴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유도 최강근 선수에 "자랑스러운 10년 국가대표 생활에 박수를 보낸다"고 30일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다"면서 이같은 내용을 소개했다.

김정숙 여사 "미나리, 꿋꿋한 의지 놓지 않는 한국민 자화상"/세계일보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30일 제20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에 전 세계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연대와 협력의 다양한 방안들이 도출되기를 희망한다고 기원했다.

통일부 "영변 원자로 재가동 확인 불가...긴밀한 한미 공조 감시"/뉴스핌
유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북한의 영변 원자로 재가동 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통일부는 "긴밀한 한미 공조 하에 북한의 핵미사일 활동을 지속적으로 감시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재가동 징후 포착과 관련 "북한의 핵시설 가동 징후 등 정보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사안이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국방부, 지난 18일 방역본부에 3주간 영내 '노마스크' 시범사업 관련 공문/경향신문
국방부는 30일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영내 부대활동을 단계적으로 정상화하기 위해 방역 지침 완화를 검토해 왔다"고 재차 밝혔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국방부가 8월 말부터 병사를 대상으로 노마스크 계획을 세웠다'는 내용의 문건이 공개된 데 대한 입장을 묻는 질의에 "군내 예방접종률이 94%에 이르고 그간 민간에 비해 강화된 방역지침으로 장병 피로감이 누적된 상황"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내일부터 동해서 韓·英훈련… 퀸 엘리자베스 항모전단 참가/문화일보
세계 순항훈련 중인 영국 항공모함인 퀸 엘리자베스 항모전단이 오는 31일 한반도 해역 동해 상에서 한국군과 연합훈련을 진행한다. 외국 항모전단과 우리 작전 해역에서의 연합훈련은 2017년 11월 이후 4년 만이다.

언론중재법, 민주당 내 신중론…오기형 "토론 막아선 안돼" / 뉴스핌
더불어민주당이 언론중재법을 조속히 처리하겠다는 입장인 가운데 당내에서는 신중론도 일고 있다. 오기형 의원은 법의 방향에 대해서는 찬성하면서도 소통을 통해 조율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 의원은 3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언론의 자유와 가짜뉴스의 사회적 책임은 병립할 수 있는 주제"라면서도 "최근 처리 과정에서 자유언론실천재단이나 민변 등에서 여러 의견들이 표출되는 등 소통이 안 돼 있는 거라면 소통 더 해야 된다"고 말했다.

[여론조사] 국민의힘 36.9% vs 민주당 31.9%…윤희숙·언중법 논란에 동반 하락 / 뉴스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나란히 약보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 국민의힘이 3주 만에 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다만 국민의힘은 대선주자였던 윤희숙 의원의 부동산 투기 논란, 민주당은 야당과 언론단체를 비롯해 외신과 시민단체들까지 반대 목소리를 내는 언론중재법 강행 처리 등의 여파로 지지율이 모두 소폭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8월 4주차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지난 주 대비 0.2%p 하락한 36.9%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0.9%p 하락한 31.9%로 양당 간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5%p다.

송영길 언론재갈법 출구 걷어차나…"비판은 과장" 강행 재확인 / 중앙일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최소한의 조치"라고 강조하며 강행 의지를 재확인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에서 "언론중재법을 많은 언론이 재갈물리기라고 극단적인 경우를 사실인 것 마냥 확대 해석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진보단체에서 조차 우려가 나오는 데 대해서는 2007년 한미FTA 추진 사례를 거론하며 "극단적 과장"이란 취지로 반박했다. "당시 ISD 조항을 갖고 사법 주권의 포기라고 얘기한 분도 있었지만, 많은 진보단체 주장이 상당히 과장됐고 가상에 기초한 우려란 걸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게 송 대표의 주장이다.

홍준표 "뜨내기 보따리상"…최재형 "본인 망가뜨린 게 막말" / 동아일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최재형 등 대선 주자들을 '뜨내기 보따리상'으로 지칭하자 최재형 전 감사원장 측은 "본인을 망가뜨린 게 막말이라는 사실을 아직도 모르겠는가"라고 반박했다. 최 전 원장 캠프 이규양 언론특보는 30일 논평을 내고 "문재인 정권에 때문에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참지 못하고 야당의 전투대열에 합류한 사람들이 홍 후보에겐 '뜨내기 보따리상'으로 보이는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유승민 후보는 19대 대선에서 고작 6.8%의 득표율을 얻었고 홍준표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을 출당시켰다. 보수 진영에 대해 그보다 더 큰 배신은 없었다"며 "경쟁자들을 막말로 몰아가는 홍 후보께 자중을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이 언론특보는 또 "홍 후보가 민주당 강성지지자들의 역선택으로 자신의 지지도가 올라가자 이전의 모든 발언을 손바닥 뒤집듯 하고 있다"며 "국민의힘 당헌 99조에는 역선택 방지 조항이 있다"고 설명했다.

"윤희숙 사퇴 처리하자"는 김두관..."민주당 부동산 기득권도 뿌리 뽑자" / 한국일보
"윤희숙 의원의 의원직 사퇴 동의안 당장 처리해야 한다. 민주당 부동산 기득권들도 이번 기회에 완전히 뿌리 뽑고 제거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김두관 의원이 부친의 세종시 땅 투기 의혹이 제기 된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의 의원직 사퇴안 처리 방향을 놓고 민주당이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자 '원칙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서 부동산 투기 문제가 불거진 의원들 역시 의원직 사퇴도 감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부동산 투기 문제에 있어선 여야 가릴 것 없이 발본색원해야 한다는 취지다. 김 의원은 3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 의원의 의원직 사퇴안은) 당연히 처리해야 된다. 민주당도 그렇게 정리를 하는 게 맞다"고 사퇴안 처리를 촉구했다.

이준석 "與, 치부 감추려 언론 악법 강행···이해충돌의 교과서적 사례" / 서울경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여당의 '언론중재법 개정안' 강행 처리 움직임에 대해 "권력의 99%를 향유하고 있는 집권 여당이 자신들의 치부를 감추기 위해 언론 악법을 강행하는 현실은 바로 이해충돌의 교과서적인 사례"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언론의 일부 문제를 침소봉대해서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본인들은 정작 더 문제가 있는 사설정보지나 유튜브 방송을 좋아한다"며 "유력 야권 주자에 대한 사설정보지 형태의 X파일을 정당 최고 지도부가 공공연하게 공세의 수단으로 삼고, 유튜브에 근거 없이 공유된 내용을 바탕으로 공세를 펼친다"고 꼬집었다.

野, 송두환 '이재명 무료 변론' 청문회서 맹공 / 문화일보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는 30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이재명 경기지사 선거법 위반 사건을 무료로 변론했던 전력을 두고 "직무 관련성이 없다고 봤다"며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지적을 반박했다. 이 사건이 이 지사 '친형 강제 입원' 논란과 밀접해 인권 침해 소지가 컸다는 야당 측 지적에 대해 송 후보자는 "당시 사건과 이 지사 형·형수 등 관계는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송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에서 "청탁금지법의 대전제로 깔려 있는 직무 관련성이라는 개념이 (해당 사건 수임에) 없다"고 밝혔다. 송 후보자는 '전형적인 검찰권 남용'이라는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사건 규정에 "그런 생각으로 변호인단에 참여했다"며 공감하기도 했다. 그는 이 지사 측 상고이유보충서 등에 이름을 올렸던 것을 두고 "탄원서의 성격이라고 생각했다"며 "수임료 금액을 생각하기 어려웠던 종류"라고 했다. 반면 야당은 이 사건을 이 지사 형과 형수의 인권 침해성이 짙은 사건으로 규정했다.

윤희숙發 부동산 검증, 대선주자 전체로 확대될 듯 / 아시아경제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으로 인해 불거진 '부동산 검증'이 대선주자 전체로 확대될 조짐이다.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자신의 재산을 공개하며 포문을 열었고, 다른 후보들도 부동산 검증에 찬성하는 의견을 내고 있어 본격적인 대선 국면에서 큰 변수로 작용할 공산이 커졌다. 원 전 지사는 30일 국회에서 특별 기자회견을 열고 "당은 물론 모든 국민께서 저와 가족들의 재산을 완전하게 검증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공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직계존비속을 포함해 최근 10년 동안의 부동산 자산 변동 내역을 자세히 공개했다. 같은 날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안상수 전 인천시장도 기자회견을 개최해 "31일까지 후보 등록을 할 때, 후보뿐 아니라 직계존비속 부동산 거래 내역까지 조사할 수 있도록 관련 서류를 미리 제출해서 의무적으로 임할 것을 요청드린다"며 "1차 컷오프 전까지는 철저한 심사와 검사를 거쳐 모든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SOI] 윤희숙 사퇴 선언, 응답자 43.8% "책임 회피" / 한겨레
아버지의 농지법 위반 의혹이 불거지며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책임회피성 사퇴'라는 의견과 '사퇴로 책임지는 것'이라는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는 <티비에스> 의뢰로 지난 27~28일 전 성인 1015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 포인트), 전체 응답자의 43.8%는 윤 의원 행동을 '책임 회피성 사퇴'라고 평가했고, 41.7%는 '사퇴로 책임지는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고 30일 밝혔다. 잘 모르겠다는 의견은 14.6%였다. '책임 회피성'이라는 의견은 △40대(63%) △대전·세종·충청(51.5%) △진보성향층(65.1%)에서 높았고, '사퇴로 책임지는 것'이라는 의견은 △60대 이상(51.7%) △대구·경북(51.6%) △보수성향층(58.7%)에서 많았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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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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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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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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