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이다연 'KLPGA 메이저퀸' 복귀, 대회 역대 2번째 시청률

기사입력 : 2021년08월30일 13:16

최종수정 : 2021년08월30일 13:16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다연(24·메디힐)이 2년만에 '메이저 퀸'으로 복귀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SBS골프에서 8월 26일부터 나흘간 생중계 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 2021'이 평균시청률 0.512%(이하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대회 역대 두 번째 기록을 세웠다.

한화클래식 2021서 시즌 첫승이자 통산 6승을 써낸 이다연. [사진= KLPGA]

특히, 이다연이 최혜진에 7타차 완승을 거둔 최종라운드 시청률은 0.792%를 기록했다. 이는 대회 역대 최고 시청률 1위를 기록한 2017시즌 대회 (오지현 우승)보다 최종일 기준으로는 높은 수치다

또한, 이번 대회의 순간 최고 시청률은 우승경쟁보다 더 치열했던 2위 순위 싸움에서 나왔다. 약 오후 3시 35분경으로 1.338%까지 치솟았다. 최혜진(22·롯데)은 단독2위로 김지현(30·한화큐셀)은 공동3위로 시즌 최고 성적으로 마쳤다.

이다연은 시즌 최고 우승상금인 2억5200만원을 받아 상금랭킹 14위에서 5위(4억7513만원)로 수직상승했다. 통산 6승을 거둔 이다연은 메이저 대회 우승만 2번이다. 또한, 이번 대회는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하며 대회 최소타 우승 기록(275타)을 경신했다.

이다연은 "오랜만의 우승이라 얼떨떨하다. 이번 대회 우승은 힘들었던 시기를 이겨내고 거머쥔 우승이기에 뜻 깊다. 앞으로 컨디션 관리를 잘해서 남은 하반기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9월3일부터는 사흘간 '제10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이 경기도 용인의 써닝포인트에서 펼쳐진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