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외국인 근로자 4명 등 6명이 신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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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 구 시외버스 터미널 광장에 설치된 외국인 선별진료소 모습.[사진=강릉시]2021.07.20 grsoon815@newspim.com |
28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강릉에 거주하는 주민, 외국인 근로자 6명(강릉 981번~986번)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20대, 30대, 40대인 강릉 981번~983번, 985번 환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고 지난 26일과 전날부터 두통, 발열, 기침 등 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30대인 강릉 984번 환자는 지난 15일 확진된 양양 140번 환자와 접촉해 17일부터 오한 등 증상을 보이다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릉 986번 환자는 30대로 지난 24일 확진된 강릉 956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인 전날부터 두통, 발열 등 증상을 보여 검사 결과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외국인 근로자가 다수 발생하자 구 강릉버스터미널에 설치한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한편 외국인 고용 사업주들에게 이틀내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를 위반하는 외국인 고용주는 1차 150만원, 2차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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