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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홍준표, 윤석열 따라잡을 것...내가 洪 잡고 최종 후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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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선언 후 첫 일정 대구 방문
"시·도민에게 진심 호소할 것"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11월 9일 결국은 유승민이 국민의힘 최종 후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전 의원은 26일 대선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감히 예측하건데 홍준표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따라잡고, 그다음에 자신이 홍 의원을 따라잡을 것"이라며 "근거 없이 전망을 하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대권 행보 공식화와 함께 특히 TK(대구·경북) 지역에 진심을 전한다는 구상이다.  

[사진=유승민캠프 제공]

이날 유 전 의원은 "분명한 비전, 철학, 정책이 준비된 자만이 대통령 자격이 있다"며 "준비가 안 된 사람이 이미지로만 대통령이 된다면, 또 한 명의 실패한 대통령이 나올 뿐"이라고 강조했다.

경선 상대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직격한 발언이다. 

유 전 의원은 경선 상대에 대한 견제와 동시에 TK(대구·경북) 지역을 찾아 지역 민심 회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유 전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후보 지지도가 주춤하면서 홍준표 의원의 지지도가 지난주에 올라가는 그런 모양을 보였다"며 "지금 윤 전 총장에 대한 지지가 주춤하면서 홍 의원과 제 지지도가 지난 한달 이상 계속 올라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종 대선 후보로 선출되기 위한 원동력으로는 TK 지역의 민심을 돌리는 것을 꼽았다. 

그는 "'제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3월 9일 가장 확실하게 박살을 낼 수 있는 후보'다, 그것을 말씀을 드리면 영남 보수 유권자들께서 '그동안 유승민한테 좀 섭섭했는데, 마음에 안 들었는데' 그런 마음을 지우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또 진심으로 저의 충심에 대해 호소를 드리면, 그거(표심)만 바뀌면 제 지지도가 아주 짧은 기간에 10%, 20% 올라가는 건 문제도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TK 지역은 유 전 의원이 '배신의 정치'란 수식어를 얻으며 민심을 잃은 곳이기도 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놓고 보수 강경층은 유 전 의원에게 우호적이지 않은 시각을 여전히 보내고 있다.

유 전 의원은 보수의 심장 'TK'지역을 향해 "제가 대구에서 태어나고 TK에서 자라고, 거기에서 학교를 나오고 대구에서 4선 국회의원을 했다"며 "아마 지금 그런 후보는 저 1명밖에 없다"고도 강조했다. 

반면 홍준표 의원을 향해서는 "경남 창녕 출신이고 서울에서 정치를 오래 했고, 경남지사를 했다"며 "그래서 TK 시도민들에는 제가 대구의 아들이다. 그리고 저는 이제까지 TK 시·도민들께서 부끄러워할 그런 정치를 한 번도 한 적이 없다"고 견제했다.

출마선언 직후 26~27일 양일간 대구를 방문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영남 보수층이 지금 정권 교체의 열망이 가장 큰 분들이 아닌가"라며 "이분들이 제일 원하는 것은 내년 3월 9일 정권교체"라고 강조했다.

유 전 의원은 "지난 5-6년 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 거기에서 제가 어떤 생각을 하게 됐는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문제 그 이후 지나간 역사에 대해서 제가 어떤 역할을 했고 왜 그렇게 했는지를, 또 앞으로 제가 대통령이 되면 대한민국을 어떻게 발전시키겠다는 건지 그런 부분에 정말 진심을 말씀드리고 호소를 드릴 생각"이라고도 덧붙였다.

끝으로 "저는 그렇게 하면 TK 시·도민들께서 마음을 많이 돌려주시고 국민의힘 최종 후보 뽑는 경선에서 저에게 가장 높은 지지를 보내주실 것이라 확신을 한다"면서 "그런 각오로 (대선 레이스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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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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