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건국대학교는 오는 26일 서울 광진구 서울캠퍼스에 위치한 대학 부속동물병원 산하에 'KU동물암센터'를 신설하고 개소식을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KU동물암센터는 240평 규모에 외과, 내과, 영상진단과, 종양세포분석실 등 4개 진료과가 있으며, 12명의 교수진과 30명의 수의사가 근무한다. 센터장은 국립암센터에서 약 10년간 근무했던 윤경아 건국대 수의학과 교수가 맡았다.

KU동물암센터는 임상과 기초를 포함한 협진 네트워크를 구축해 '환자맞춤형 원스톱 암치료'를 제공하게 된다. 건국대 동물병원에 내원하는 종양환자와 외부 동물병원에서 의뢰하는 종양 환자의 치료를 담당한다.
윤헌영 건국대 부속동물병원장은 "반려동물 고령화로 노령질환인 암 환자 역시 늘어나고 있지만, 암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의료시설을 찾기 힘들었다"라며 "수년간 준비해온 동물암센터가 국내 수의 종양 치료연구 분야의 계기를 마련하고, 수의사와 반려인구 모두에게 암 치료에 대한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min7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