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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오늘 2박 3일 일정으로 대구 방문...소상공인·자영업자 민심 청취

기사입력 : 2021년08월19일 05:17

최종수정 : 2021년08월19일 05:17

코로나19 위기 겪는 전통시장 집중 방문
국민의힘 대구광역시당 부위원장단 간담회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19일부터 2박 3일간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대구 민생투어에 나선다.

지난 8월 14일과 15일 대구 방문에 이어 본격적인 대구 민심 경청에 나선 것이다. 이번에는 코로나19로 가장 큰 위기를 겪고 있는 서문시장과 칠성시장 등 전통시장을 돌며 현장의 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금방 정리된다' 발언에 맞대응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오후 6시까지 자신과 통화한 녹음 파일 전체를 공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2021.08.18 leehs@newspim.com

원 예비후보는 앞서 명동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보상 확대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했다. 또 이 시위를 보고 연락한 청년자영업자와 만나기도 했다.

원 예비후보는 정부의 2인 제한 등 고강도 거리두기 조치가 행정편의주의적인 탁상공론이라 지적하며, 국가의 영업제한 조치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즉각적이고 구체적인 보상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대구 민생투어 또한 '소상공인·자영업자' 민심청취와 보완책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원 예비후보는 지난달 25일 출마선언에서 이머전시 플랜 1호 공약으로 100조원 규모의 '코로나 담대한 회복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이는 헌법에서 부여한 '대통령 긴급재정경제명령'을 발동해 100조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취임 1년차에 50조원을 코로나로 손실을 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 우선 보상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후 매년 50조씩 5년간 예산 편성 변경을 통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생존 기반을 다시 만드는 데에 투입하겠다는 구상이다.

원희룡 예비후보는 대구 우문현답 민생투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대구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건의사항은 공약에 반영할 계획이다.

원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는 "향후 대구의 민생현장 행보는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 예비후보는 민생현장 행보 외에도 국민의힘 대구광역시당 부위원장단 간담회를 통해 대구 민심을 청취한다. 반월당지하철역 아침 인사 일정으로 시민들과 만남도 가질 예정이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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