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종합]경북 9개 시·군서 63명 확진...구미시 볼링장 감염 지속

기사입력 : 2021년08월12일 09:49

최종수정 : 2021년08월12일 09:49

경주16·구미15·경산10·포항9·김천7·영천2·칠곡2·상주1·성주1명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권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63명이 발생해 사흘째 60명선을 넘는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 63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6028명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8.12 nulcheon@newspim.com

◇ 경주 = 경주에서는 '태국지인모임' 연관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고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과 유증상 감염사례 다수가 발생하는 등 밤새 신규확진자 16명이 나왔다.

특히 현재까지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로불명' 유증상 감염사례 5명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해당 확진자들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16명 중 10명은 지역 내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이다. 또 1명은 '태국지인모임' 연관 추가 감염자이다.

경주시의 누적 확진자는 638명으로 늘어났다.

◇ 구미 = 구미에서는 지역 소재 볼링장 연관 확진자가 다수 이어지는 등 밤새 신규확진자 15명이 발생해 보건당국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 15명 중 '볼링장' 관련은 8명이다. 5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사례이다.

유증상 감염 사례 2명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해당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미시의 누적 확진자는 806명으로 증가했다.

◇ 경산 = 경산에서는 밤새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3명을 포함 신규확진자 10명이 발생했다.

이 중 2명은 '네팔지인모임' 연관 자가격리 감염사례이며, 5명은 대구 소재 교회 관련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감염 판정을 받았다. 경산시의 누적 확진자는 1551명으로 늘어났다.

◇ 포항 = 포항에서는 외국인모임 연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감염 등 밤새 9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 중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은 8명이며, 이들 중 5명은 대구와 울산, 부산시 등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감염이다.

'태국지인모임' 관련 확진자 1명은 자가격리 중 감염 확인됐다. 포항시의 누적 확진자는 921명으로 증가했다.

◇ 김천 = 김천시에서는 밤새 신규확진자 7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83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확진자 중 5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사례이며, 2명은 유증상 사례이다. 보건당국은 해당 유증상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김천시는 '타 지역 방문 자제와 휴가 후 증상유무에 관계없이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독려했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8.12 nulcheon@newspim.com

◇ 영천.칠곡 = 영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1명과 유증상 감염사례 1명 등 2명이 신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38명으로 증가했다.

또 칠곡에서는 포항 '태국지인모임' 연관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되고 지난 9일 양성판정을 받은 '경산 1529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208명으로 늘어났다.

◇ 상주.성주 = 상주에서는 이달 10일 양성판정을 받은 '문경 58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56명으로 불어났다.

또 성주군에서는 지난 10일 양성판정을 받은 '성주 42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41명으로 증가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369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52.7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52.1명에 비해 0.6명이 늘어났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