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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이용자 의견 수렴해 멤버십 '즉시할인' 병행키로

즉시할인·적립 중 선택할 수 있도록 멤버십 개편 결정
'적립형'은 4분기 중 시행..."고객친화형 멤버십 될 것"

  • 기사입력 : 2021년07월29일 09:26
  • 최종수정 : 2021년07월29일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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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SK텔레콤이 가입자들의 반발에 멤버십 즉시 할인 제도를 유지하기로 했다. 앞서 SK텔레콤은 24년만의 대대적인 멤버십 개편을 결정하고 기존 즉시 할인 제도를 포인트 적립형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SK텔레콤은 즉시할인 제도와 포인트 적립제도를 병행 운영하면서 이용자가 두 가지 중 직접 선택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SKT 홍보 모델이 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 [사진=SKT] 2021.07.29 nanana@newspim.com

SK텔레콤은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춘 '적립형' 멤버십으로의 전환과정에서 나타난 이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해 기존 '즉시 할인형'을 유지하고, 이용자가 직접 고를 수 있는 '선택형' 멤버십으로 개편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할인형'과 '적립형'의 두 가지 방식 중 본인의 소비패턴에 맞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변경된 멤버십 프로그램은 개발 과정 등을 거쳐 이르면 10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멤버십 프로그램이 도입되면, 다양한 제휴처에서 적립된 포인트를 본인이 원하는 특정 사용처에서 필요한만큼 쓸 수 있는 '적립형'과 기존처럼 멤버십 가맹점에서 즉시 할인을 받는 '할인형' 중 선택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달 초 멤버십 회원들에게 문자와 홈페이지를 통해 적립형 멤버십으로의 전환을 고지했으나,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취지에서 기존 '할인형' 멤버십도 유지하며 고객에게 선택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명진 SKT 마케팅그룹장은 "멤버십 개편과 관련 고객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세심하게 듣고 개선방안을 고민했다"며 "고객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고객친화적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개편해 다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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