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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제조업 분야 끼임사고 일제점검

기사입력 : 2021년07월26일 18:22

최종수정 : 2021년07월26일 18:22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이 시멘트와 철근콘크리트제품 제조업을 특정해 각종 끼임과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일제히 점검하기로 했다.

26일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은 이날부터 8월 31일까지 산업안전보건감독관 10여명이 산업현장 끼임 사고 관련 지역 시멘트업체와 철근콘크리트제품 제조 사업장을 대상으로 제조업 분야 일제 점검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전보건공단 패트롤 현장점검반이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하는 모습 [사진=안전보건공단] 2021.05.22 jsh@newspim.com

지역에서 최근 5년간 제조업 분야 중대재해 중 시멘트 및 철근콘크리트 제품 제조업 사업장에서 사망사고 최다(17%)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감독은 근로자 끼임 사망사고와 관련해 주로 위험기계를 정비·보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이에 동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끼임위험 방지조치 준수 여부에 대해 집중 감독을 실시를 할 계획이다.

특히 점검을 거쳐 법 위반이 심각할 경우 엄중하게 사법 조치하고, 빠른 시일 내 개선이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명령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경환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은 "제조업과 건설업에서 사망사고 대부분 끼임·추락사고의 형태를 보이고 있다"며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3대 안전조치 준수와 지역별 특성에 맞는 감독을 실시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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