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사자 명단 파악 후 미검사자는 행정명령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22일 서원구의 헬스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관련 시설 직원과 회원에 대해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권고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헬스장 직원, 회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해 현재까지 직원 4명, 회원 7명, 가족 등 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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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스장. [사진= 뉴스핌 DB] |
이로써 헬스장 관련 확진자는 총 15명으로 늘었다.
시는 헬스장 출입자에 대해 신속한 진단검사로 추가 감염자를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 체육도장업 277개소와 체력단련장업 197개소 등 시전체 총 474개소를 대상으로 구청별 점검반을 구성해 소독과 환기 실시 여부, 마스크 착용, 이용인원 제한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위반행위 적발 시에는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날 긴급방역대책 브리핑을 통해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분들께서는 집단 방역수칙의 이행을 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