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국회·정당

최재형, 여의도 대하빌딩에 대선 캠프 마련…"계파 시대 넘어서야"

"3S, 작고 똑똑하며 섬기는 캠프 구성"
"출신 관계없이 유능한 분들 모실 것"

  • 기사입력 : 2021년07월18일 14:27
  • 최종수정 : 2021년07월18일 14:27
  • 페이스북페이스북
  • 트위터트위터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하며 본격적인 대권 행보를 시작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여의도에 대선 캠프를 마련했다.

최 전 원장 측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의도 소재 국회 앞 대하빌딩에 캠프 사무실을 마련하기로 하고 계약을 마쳤다"며 "이같은 결정은 '민의의 전당인 국회와 가깝고, 국민을 대신하는 언론과 소통하기 용이한 곳으로 잡는 게 좋겠다'는 최 전 원장 뜻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방문해 이준석 대표와 면담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07.15 leehs@newspim.com

최 전 원장의 대선 캠프명은 '최재형 열린 캠프'다. 최 전 원장 측은 "3S(Small 작고, Smart 똑똑하며, Servant 섬기는 캠프)를 모토로 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최 전 원장은 캠프 구성과 관련해 "과거를 돌아보면 집권 이후 발생하는 여러 문제가 이미 대선 과정에서 잉태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캠피가 마치 예비 청와대로 인식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철저히 실무 지원조직으로 꾸렸다"고 강조했다.

최 전 원장은 이어 "계파의 시대를 넘어 서야 한다"며 "출신에 관계없이 유능한 분들을 모셔 미래로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최 전 원장 측은 "최 전 원장의 당부에 따라 철저히 실무 위주의 후보 지원조직 성격의 캠프를 구성키로 했다"며 "직책의 거품을 빼 특보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직책은 팀장, 팀원으로 통일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 전 원장의 캠프에는 김영우 전 의원이 상황실장을 맡고 있으며 공보팀장에 김기철 전 청와대 행정관, 메시지 팀장에 김준성 전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비서실 부실장 등이 선임됐다.

taehun02@newspim.com

  • 페이스북페이스북
  • 트위터트위터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