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직원 1명 확진 판정...사옥 일시 폐쇄
홈쇼핑 생방송 중단하고 재방송...사옥 정상화 시점은 미정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CJ온스타일은 13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서울 서초구 사옥을 잠정 폐쇄했다. 현재 홈쇼핑 생방송을 중단하고 기존에 녹화해둔 재방송으로 진행키로 했다.
CJ온스타일은 이날 오전 임직원에게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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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CJ온스타일 사옥 전경 [사진=CJ온스타일 제공] 2019.12.09 nrd8120@newspim.com |
회사 측은 현재 방역 지침에 따라 밀접 접촉자를 확인 중이며 사내 추가 감염자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밀접 접촉자에 대해선 전원 코로나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직원의 확진 판정에 따라 이날에는 서울 서초구 사옥을 일시 폐쇄하고 출근했던 직원을 귀가조치 했다.
사옥 운영 재개 시점은 아직 미정이다. CJ온스타일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임직원 안전이 보장될 경우에만 사옥 운영을 재개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지난 8일부터 필수 방송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이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한 상황인 점을 고려할 때 장기간 사옥 폐쇄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사옥 정상 운영이 가능하고 임직원 안전이 보장된다고 판단된 이후 사옥 문을 다시 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 확진자가 없는 것이 확인될 경우 방송 재개 등을 안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rd812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