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도 해수욕장 17일 개장
[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9일 가마미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송이도 해수욕장 오는 17일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가마미와 송이도 해수욕장은 코로나19 선제적 예방·차단을 위해 입장 시 사전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안심콜을 통한 방문자 등록, 손목밴드 착용 등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개장 기간 동안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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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마미 해수욕장 전경 [사진=영광군] 2021.07.09 ej7648@newspim.com |
해수욕장 예약제는 작년부터 도입한 정책으로 해수욕장별 이용객 혼잡도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어 일부 해수욕장으로 집중된 이용객을 한적한 해수욕장으로 분산 유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영광군은 올해 해수욕장 운영의 최우선 목표를 안전에 두고 해양경찰서, 소방서, 경찰서, 민간구조요원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속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을 위해 군과 지역민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