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5일 "7, 8월 여름철을 지나 추석까지 남은 80일이 코로나를 완전히 극복하는 마지막 전투가 될 것이다. 방역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5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7월 월간전략회의에서 "현장의 의료진과 방역담당자들이 마지막 전투에서 지치지 않고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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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경남도지사(가운데)가 5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7월 월간전략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경남도] 2021.07.05 news2349@newspim.com |
사전 예방, 조기 발견, 조기 차단 등 방역 3대 원칙을 강조한 김 지사는 "기존 방역의 중심 대상이 어르신 이용시설이었다면 지금은 여름 휴가철과 겹치며 절음 층이 많이 가는 다중이용시설로 대응체계의 중심을 이동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여름철 재해대비와 관련 "핵심은 인명피해 예방이고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행정이 가장 큰 책임"이라며 "조금이라도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점에 대해서는 반드시 확실한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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