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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 국내 1위' 휴젤, 신세계 간판 달면 해외사업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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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44% 지분, 신세계百 매각 검토 중
글로벌 시장 공략에 시너지 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휴젤의 최대주주가 신세계백화점에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휴젤은 이른바 '보톡스'로 알려진 보툴리눔 톡신 제제 국내 판매 1위로 꼽힌다. 휴젤이 신세계에 인수될 경우 중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업 확장에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베인캐피털과 휴젤 경영권 매각을 위한 단독 협상을 벌이고 있다. 휴젤의 최대 주주는 'LIDAC(Leguh Issuer Designated Activity Company)'로, 약 43%의 지분을 갖고 있다. 베인캐피털은 지난 2017년 LIDAC를 통해 휴젤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매각 가격은 2조원대로 거론된다.

[사진=휴젤 제공]

휴젤은 국내 보툴리눔 톡신 제제 1위 업체다. 업계에선 휴젤의 시장 점유율이 50%를 넘었다고 추정하고 있다. 휴젤은 지난해 매출 2110억원 달성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1분기만 해도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은 638억2358만원, 영업이익은 294억5827만원, 당기순이익은 194억3381만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4.7%, 영업이익은 139.3% 증가한 수치다. 특히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는 전년 동기 대비 111% 성장률을 보였다.

업계에선 휴젤이 신세계에 인수되면 글로벌 시장 공략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영업망이 넓어지는데다 사업 포트폴리오가 확장될 수 있어서다. 

휴젤은 중국을 필두로 해외 시장 공략도 본격화했다.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 외에도 필러 '더채움',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은 지난해 10월부턴 국내 최초로 중국에서 품목허가를 받고 900여개 병원에 제품을 공급되고 있다. 또 지난해 6월엔 유럽에 품목허가 신청 제출을 완료했고, 미국 식품의약국에 품목허가 신청도 제출했다. 

필러의 경우도 가파란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 대비 지난해 유럽 수출액이 2배 이상 급증했다. 휴젤은 3년 내에 필러 해외 진출국을 53개로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웰라쥬도 중국 최대 이커머스(E-Commerce) 플랫폼에 안착하는 등 중국 현지에서 순항하고 있다.

신세계도 그간 글로벌 뷰티 사업에 공을 들이며 글로벌 마케팅 기반을 마련해왔다. 지난 2012년 색조 화장픔 브랜드 '비디비치' 인수를 시작으로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 화장픔 브랜드 '오노마',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뽀아레'를 론칭하고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스위스퍼펙션' 인수했다.

비디비치의 매출액은 인수 당시 19억원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3292억원까지 늘어났다. 급성장 배경엔 중국 시장이 있었다. 비디비치는 중국 시장에서 '쁘띠 샤넬'이라고 불리운다. 뽀아레는 유럽 화장품 인증(CPNP) 절차를 완료했고 프랑스 파리와 미국 뉴욕에 매장을 열기 위해 현지 파트너사와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기존 유통망을 동력 삼아 글로벌 시장 진입에 윈-윈 모델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업계 관계자는 "휴젤은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이 법정 싸움을 이어갈 때 국내 1위로 등극했고 중국 시장에도 진출해 입지를 다졌다"며 "신세계 입장에서도 기초나 색조 화장품에 보툴리눔 톡신까지 더해지면 해외 시장 공략이 한층 수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실제 인수가 된다면 신세계의 네트워크 역량을 충분히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화장품 등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km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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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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