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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6월 24일(목) 조간 리뷰

기사입력 : 2021년06월24일 08:04

최종수정 : 2021년06월24일 08:04

윤석열, 공식 출마 선언 임박...내주 전망
尹 주춤하자 최재형·김동연 띄우는 야권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여야 정치권이 모두 내년 대선을 앞두고 숨가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여권 후보들은 속속 공식 출마선언을 하고 있고, 야권 후보들은 이합집산에 바쁩니다.

야권 최고 유력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공식 출마 선언이 임박했습니다. 당초 오는 27일 정도가 예상됐지만 조금 늦춰져 다음 주 주중에 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전 총장의 '서초동식 밀실 전언정치'에 대한 피로감이 높아지며 야권에서는 최재형 감사원장과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등 새로운 주자들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조선일보는 이날 '야권 일부 원로들이 대선 출마를 고심 중인 최재형 감사원장이 개헌을 내걸고 대선에 도전할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도를 했습니다.

정치권의 개헌론자들이 현행 대통령의 권한을 총리와 나누는 분권형 개헌을 추진하려 최 원장에게 손짓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는 내용입니다.

국민의힘 내 대선 주자인 원희룡 제주지사는 전날 제주를 찾은 이준석 대표를 만나 "닥치고 정권교체를 하기위해 분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음달 지사직을 사퇴하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최재형 감사원장 2021.06.18 kilroy023@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뉴스핌 여론조사] 문대통령 지지율 38.3%...40대·호남 빼고 부정적 여론 높아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38.4%로 G7 정상회의 이전 조사에 비해 1.1%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핵심 지지층인 40대와 호남 지역을 제외하곤 여전히 부정적 여론이 더 높게 나타났다.

25세 대학생에 쏠리는 관심…청년비서관, 어떤 자리길래/노컷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만 25세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청년비서관에 임명하면서 기대와 우려와 교차하고 있다.

문준용 "지원금 신청 말라는건 선수에 대회 불참하라는 것"/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미디어아트 작가 문준용씨는 23일 "미술작가가 지원금을 신청하는 것은 운동 선수가 대회에 나가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정의용, 베트남 주석·총리 예방…韓기업 애로사항 해소 요청/이데일리
베트남을 방문 중인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응우엔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팜 밍 찡 총리를 예방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우리 진출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소해달라고 요청했다.

北 리선권 "美와 접촉 생각 안해"… '조건 없는 대화' 제안 공식 거부/한국일보
리선권 북한 외무상이 23일 "미국과 무의미한 접촉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전날 담화에서 미국이 제시한 '조건 없는 대화' 제안에 선을 그은 데 이어 북한의 외교부 장관에 해당하는 리 외무상이 공식적으로 거부 의사를 밝힌 것이다.

황희 장관 "BTS 입대 연기 요청하면 당연히 추천할 것"/헤럴드경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3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입영 연기를 요청하면 당연히 추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정원 북한이탈주민보호센터 가보니…박지원 "간첩 잡는 게 국정원 일"/매일경제
국정원 북한이탈주민보호센터가 2008년 개소 이래 총 11명의 위장간첩과 180여명의 위장탈북자들을 적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여러차례 탈북민들에 대한 인권침해 논란을 일으켰던 북한이탈주민보호센터는 인권보호관 제도를 도입하는 등 인권개선 노력을 강화하며 최근 7년동안 인권 침해 사례 '제로(0)'를 유지하고 있다.

개헌 내세워 최재형 띄우는 野원로들/조선일보
야권(野圈)의 일부 원로들이 대선 출마를 고심 중인 최재형 감사원장이 개헌을 내걸고 대선에 도전할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 정치권의 개헌론자들이 현행 대통령의 권한을 총리와 나누는 분권형 개헌을 추진하려 최 원장에게 손짓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정치권에 이렇다 할 기반이 없는 최 원장이 대통령 임기 단축까지 포함하는 분권형 개헌을 고리로 세(勢) 규합에 나설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원희룡 "닥치고 정권 교체" 내달 지사 사퇴/조선일보
원희룡 제주지사가 23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만나 "닥치고 정권 교체를 해야 한다"며 "분발하겠다"고 했다. 원 지사는 이날 제주도를 찾은 이 대표에게 "문재인 대통령 4년 동안 일자리와 경제 전체가 가라앉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원 지사는 다음 달 중 지사직을 사퇴하고 대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혁신·경제 대통령'을 내걸고 정권 교체에 도전하겠다는 것이다.

송영길, 김동연에 또 구애… "與경선 참여 희망"/동아일보
"문재인 정부가 임명한 부총리, 감사원장, 검찰총장이 다 야당 (대선) 후보로 나오긴 좀 그렇지 않나."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23일 기자들과 만나 차기 대선 구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이어 최재형 감사원장,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까지 민주당 바깥에서 후보로 뛸 가능성이 높아진 것에 대한 우려다.

친여 성향 유튜브 채널 대표가 '윤석열 X파일' 만들었다/중앙일보
온라인에서 퍼지고 있는 출처 불명의 다양한 '윤석열 X파일' 중 하나는 친여 성향 유튜브 매체인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 의혹을 정리한 X파일 중 하나의 출처가 확인된 건 처음이다.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는 23일 오후 유튜브 긴급 생방송을 통해 "최근에 돌고 있는 윤석열 X파일 중 목차가 담긴 6페이지 부분을 우리가 만들었다"고 했다.

윤석열, '대선 출사표' 직접 쓴다... 28, 29일 '디데이' 유력/한국일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권 도전을 위한 마지막 준비를 하고 있다. 이달 27일 '정치 참여 선언'을 할 예정이었으나 시간표는 조금 늦췄다. 이른바 'X파일' 악재 대응과 캠프 내부 전열 정비에 시간이 걸려서다. 다만 윤 전 총장의 등장이 마냥 늦어지진 않을 것이라는 게 주변의 설명이다.

대변인 선발 토론 배틀 141대1 '흥행 돌풍'/서울신문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의 1호 이벤트인 '나는 국대(국민의힘 대변인)다' 토론 배틀이 14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했다. 당 안팎에선 2030의 지지를 등에 업은 이 대표의 파격 실험이 통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2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2일 오후 5시까지 토론 배틀 지원자는 총 564명이었다.

추미애 대선출마 선언…'꿩 잡는 매' 될까/한겨레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23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추 전 장관이 이른바 '꿩 잡는 매'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저격수를 자처한 만큼, 윤 전 총장에게 반감이 큰 강성 친문 지지자들을 규합해 체급을 키울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조국 트라우마'를 소환해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 전 총장에게 반사이익을 안겨줄 것이란 당내 우려도 적지 않다.

송영길 '경선 연기 불가' 고수…비이재명계 '보이콧' 만지작/경향신문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경선 연기'라는 소용돌이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송영길 대표는 23일 경선을 늦출 의사가 없다며 25일 최고위원회에서 결정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 그러나 경선 연기를 주장하는 비이재명계 의원들이 '당무위원회 소집' '예비후보 등록 보이콧'을 준비하고 나서 당내 충돌은 다음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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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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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범진보 대권주자 적합도 '압도적 1위' 질주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을 이끈 이재명 대표가 범진보 진영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서 압도적 1위를 질주했다. 여의도에 입성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위, 김동연 경기지사가 3위, 김부겸 전 총리가 4위로 뒤를 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범진보 진영 인물 중 차기 대권주자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어본 결과 이 대표 35.4%, 조 대표 9.1%, 김 지사 8.5%, 김 전 총리 6.5%로 나타났다. 뒤이어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8%,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6%로 집계됐다. 기타 인물은 16.7%, 적합 후보 없음 15.1%, 잘 모르겠음 5.2%였다. 이 대표는 전체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다만 60대 이상에선 다소 차이가 좁혀졌다. 만18세~29세에서 이 대표 35.4%, 조 대표 12.1%, 김 지사 10.1%, 김 전 총리 5.8%였다. 30대에선 이 대표 38.7%, 김 지사 6.5%, 김 전 총리 6.2%, 조 대표 5%순이었다. 40대의 경우 이 대표 50.6%, 조 대표 12.6%, 김 지사 5.9%, 김 전 총리 5.1%로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50대에선 이 대표 41.1%, 조 대표 10.2%, 김 지사 8%, 김 전 총리 5.6%였다. 60대에선 이 대표 23.9%, 김 지사 10.4%, 조 대표 7.8%, 김 전 총리 6.4%순이었다. 70대 이상의 경우 이 대표 19.5%, 김 지사 10.8%, 김 전 총리 10.5%, 조 대표 6%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전체 지역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및 호남에서 격차를 벌렸고 영남에선 차이가 다소 좁아졌다. 서울에서 이 대표 32.9%, 조 대표 9.2%, 김 지사 8.2%, 김 전 총리 4.4%였다. 경기·인천에선 이 대표 43.8%, 김 지사 9.9%, 조 대표 7%, 김 전 총리 4.8%순이었다. 광주·전남·전북의 경우 이 대표 42.9%, 조 대표 9.2%, 김 전 총리 11.5%, 김 지사 6.8%였다. 대구·경북에선 이 대표 21%, 김 전 총리 11.6%, 조 대표 10.3%, 김 지사 8.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 대표 27.1%, 조 대표 9.9%, 김 전 총리 7.2%, 김 지사 5.6%였다. 대전·충청·세종에선 이 대표 32.3%, 조 대표 13.5%, 김 지사 10.9%, 김 전 총리 4.4%였다. 강원·제주에선 이 대표 36.2%, 조 대표 8.4%, 김 지사 7.8%, 김 전 총리 7.3%로 집계됐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대표 74.6%, 조 대표 5.7%, 김 지사 4.5%, 김 전 총리 1.7%로 이 대표가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김 지사 12.4%, 김 전 총리 9.5%, 이 대표 8.5%, 조 대표 3.4% 순이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경우 이 대표 45.9%, 조 대표 38.5%, 김 지사 4.7%, 김 전 총리 2.2%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 대표는 '과반 의석 달성'과 함께 원내 1당을 지키며 대권주자 위상이 더욱 강화했다"며 "조 대표는 비례대표 12석을 얻으며 단숨에 경쟁력 있는 차기 대선후보 반열에 올랐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비례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3.9%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4-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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