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가 다음 달 30일까지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5년 주기의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조사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해 주요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역 내 사업체 약 7300여 개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의왕시가 다음 달 30일까지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5년 주기의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의왕시] 2021.06.15 1141world@newspim.com |
산업별 10종의 조사표 및 37개 항목을 조사하며 특히 새로운 정책수요와 사회 변화상을 반영해 '디지털 플랫폼'과 '무인결제기기', '배달판매'여부 등의 항목이 추가됐다.
이번 경제총조사는 대면조사와 비대면조사로 진행된다. 비대면조사는 PC와 모바일을 통한 인터넷 조사로 다음 달 9일까지 진행되며 방문면접조사와 조사표 배부를 통한 조사는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안전한 조사를 위해 모든 조사원은 코로나 검사를 시행했으며 매일 2회 건강체크를 하고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제를 휴대해 사업체를 방문하게 된다.
시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이번 경제총조사는 코로나19 이후의 경제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조사로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오늘의 경제를 바라보고 내일의 대한민국을 준비하는 경제총조사에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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