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문제 해결하고 학교 신축공사 준비 마무리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학교용지 매입 문제를 두고 교육 당국과 개발업체 간 대립으로 답보상태에 빠졌던 (가칭)지제1초 신축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12일 평택시와 평택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가칭)지제1초의 설립 문제가 해결되고 '(가칭)지제1초 신축공사' 계약이 완료됨에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평택교육지원청 청사 전경 모습이다[사진=평택교육지원청] 2021.06.11 krg0404@newspim.com |
(가칭)지제1초는 학교예정 부지가 사업시행자인 지제세교조합에서 시행대행사로 소유권이 이전되면서 그동안 학교부지 공급을 두고 평택시와 교육청, 지제세교조합 간 갈등을 빚어왔다.
이에 시와 교육청, 지제세교조합 등은 문제 해결을 위해 4자 협의를 시작으로 토지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해 왔다.
평택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가칭)지제1초 신축공사의 시공사로 대호종합건설주식회사를 선정해 지난 6월 9일 공사계약을 완료했다"며 "오는 7월 1일부터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