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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준석 당선은 기성정치에 대한 심판…긴장된다"

이준석, 11일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 선출
李 지사 "민심에 대한 두려움 다시 절감해"

  • 기사입력 : 2021년06월11일 14:59
  • 최종수정 : 2021년06월11일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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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가 11일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당선에 "기성 정치에 대한 심판"이라고 평가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당원과 지지자들이 대단한 선택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준석 대표에 대한 선택이기도 하지만, 기성의 정치에 대한 심판이기도 하다. 민심에 대한 두려움을 다시 한번 절감한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06.10 kilroy023@newspim.com

그러면서 "민주당은 기성 정치의 구태를 얼마큼 끊어냈는지 돌아본다. 정치적 유불리를 완전히 걷어내고 민의가 충돌하는 어떠한 주제라도 회피 않고 논쟁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는지, 청년의 언어로 공감하고 소통하고 있는지, 혹 그들을 가르치려 들지는 않는지 반성한다"고 했다. 

이 지사는 "변화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증명하는 것"이라며 "국민의 삶을 보호하기 위해, 국민의 명령에 부응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해법을 내놓아야 하고 무엇보다 가능한 일부터 즉시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 한순간도 주권자를 우습게 보지 않는 태도, 국민의 삶을 바꾸는 유능한 개혁만이 국민의 매서운 눈초리를 되돌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지사는 그러면서 "긴장된다. 경쟁상대의 변화는 가장 큰 위협임과 동시에 또한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가장 큰 기회다. 그래서 기분 좋은 긴장감"이라고 했다. 

그는 "민주당은 어려울 때마다 고비를 극복하고 두려운 도전을 현실로 성취해온 소중한 역사적 경험을 갖고 있다"며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이 과제 또한 분명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 저부터 혁신하겠다"고 했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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