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6/9 홍콩증시종합] 유제품∙교육섹터 약세 주도 '하락마감'

기사입력 : 2021년06월09일 17:35

최종수정 : 2021년06월09일 17:3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6월 9일 오후 5시3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항셍지수 28742.63(-38.75, -0.13%)
국유기업지수 10704.75(-24.77, -0.23%)
항셍테크지수 7972.09(-8.92, -0.11%)

* 금일 특징주

중국해양유전서비스(2883.HK) : 7.63(+0.23, +3.11%)
차이나페이흐(6186.HK) : 19.24(-1.36, -6.60%)
JD헬스인터내셔널(6618.HK) : 103.5(+4.50, +4.55%)
베스트스터디교육그룹(3978.HK) : 1.58(-0.09, -5.39%)
중국물류자산(1589.HK) : 3.45(-0.88, -20.32%)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9일 홍콩증시의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3% 하락한 28742.63포인트로,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0.23% 내린 10704.75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0.11% 떨어진 7972.09포인트를 기록했다.    

섹터별로는 철강, 석유 섹터가 강세 흐름을 주도한 반면, 유제품과 교육 섹터가 두드러진 낙폭을 기록하며 약세 흐름을 연출했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중국 대형 과학기술주는 다수가 하락한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국제유가 상승랠리 속에 석유 섹터의 대표 종목들이 대거 상승 마감했다.

대표적으로 중국해양유전서비스(2883.HK)가 3.11%, 중국해양석유(CNOOC 0883.HK)가 2.97%, 페트로차이나(CNPC 0857.HK)가 1.79%, 시노펙(0386.HK)이 1.71%, 곤륜에너지(0135.HK)가 0.29%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선진국의 백신접종 가속화 및 경제회복세 속에 원유 수요 증가 전망이 시장에 확산되며 상승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8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2%오른 배럴당 70.0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은 지난 2018년 10월 이후 2년 8개월 만에 배럴당 70달러를 돌파했다.

반면, 유제품 섹터는 약세 흐름을 연출했다. 대표적으로 차이나페이흐(6186.HK)가 6.60%, 현대목업(1117.HK)이 4.81%, 원생태목업(1431.HK)이 3.28%, 야실리 인터네셔널 홀딩스(1230.HK)가 2.60%, 중국성목우유(1432.HK)가 1.72% 하락했다. 유일하게 멍뉴우유(2319.HK)만 4.88%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렁유빈(冷友斌) 차이나페이흐 대표가 지난 8일 열린 2021년 야부리(亞布力) 중국 기업가 포럼에서 "백신 접종 후 6개월 이내에 임신을 해서는 안 된다"면서 "분유 판매량이 향후 1~2년 간 급격히 줄어들 수 있다"는 발언을 한 것이 유제품 섹터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사진 = 텐센트증권] 9일 홍콩항셍지수 주가 추이

중국 당국의 사교육 업계에 대한 규제 리스크는 이날도 교육섹터에 악재로 작용했다. 

대표적으로 베스트스터디교육그룹(3978.HK)이 5.39%, 천립교육국제홀딩스(1773.HK)가 4.23%, 뉴오리엔탈 에듀케이션&테크놀로지그룹(신둥팡 9901.HK)이 3.48%, 희망교육그룹(1765.HK)이 2.68%, 쿠런테크놀러지(신둥팡온라인 1797.HK)가 2.09% 하락했다.

항셍테크지수 종목 중에서는 알리바바건강정보기술(0241.HK)이 2.48%, 제이디닷컴(징둥 9618.HK)이 2.29%, 샤오미(1810.HK)가 1.59%, 화훙반도체(1347.HK)가 1.42%, 메이퇀(3690.HK)이 1.28%, 알리바바(9988.HK)가 1.05%, 바이두(9888.HK)가 0.27%의 낙폭을 기록했다.

반면, 항셍테크지수 종목 중 하나인 JD헬스인터내셔널(6618.HK)은 4.55% 상승했다.

중국의 상반기 최대 온라인 쇼핑행사인 '618 쇼핑축제' 첫날인 6월 1일 JD헬스인터내셔널이 기록한 거래액이 전년대비 8배나 늘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618 쇼핑 축제'는 중국 2위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의 창립일인 6월 18일을 전후해 개최하는 쇼핑 행사로, 중국 전자상거래 1위 업체인 알리바바가 11월 11일 개최하는 '광군제(光棍節·싱글데이)'와 함께 중국 대표 쇼핑 축제로 꼽힌다.

올해 618 쇼핑축제는 지난 5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예약판매를 시작해, 6월 1일부터 18일까지 정식적인 행사가 이어진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프리미엄 물류시설 공급업체 중국물류자산(1589.HK)이 20.32%의 낙폭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거래에 앞서 전해진 유상증자 소식이 주가 급락을 이끈 주된 배경이 됐다.

중국물류자산은 시티그룹 글로벌 마켓(Citigroup Global Markets)과 주당 3.54홍콩달러에 2억2000만 신주를 발행하는 내용의 유상증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계약가는 6월 9일 종가인 4.33홍콩달러에서 18.24% 정도 할인된 가격이다.

해당 신주 발행을 통해 중국물류자산은 7억7900만 홍콩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조달된 자금은 토지 매입 및 물류시설 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중국의 새로운 경제핵심지역으로 부상한 웨강아오대만구(粵港澳大灣區 홍콩∙마카오∙광둥성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은 지역)를 비롯해 장강삼각주경제구(長三角經濟區)와 보하이경제구(渤海經濟區)에 위치한 물류시설 투자를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