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대기업 회장 측근을 사칭해 억대 사기를 친 70대 남성이 구속됐다.
부산진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A(70대)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자영업을 하던 B(50대·여) 씨 등 2명에게 접근해 대기업 회장과 친분을 내세워 함바식당 운영권 및 공장 신축공사 발주 등을 미끼로 진행경비를 요구해 2억여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일정한 직업 없이 평소에도 주변인들에게 '모 회장이 부친과 아는 사이이다', '일본기업 회장과 친하다'는 등 대기업 회장 측근 행사를 하고 다닌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은신처를 추적 끝에 A씨를 검거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