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9월까지 18세 이상 인구 70% 접종 계획"
[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옥천군 주민 10명 가운데 3.5명이 코로나19 1차 백신접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옥천군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진=옥천군] 2021.06.09 baek3413@newspim.com |
9일 군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체주민 5만320명 가운데 1만7643명(35.1%)가 1차 접종을 마쳤다.
이는 전국 접종률 16.5%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2차 접종률도 6376명(12.7%)이 완료해 전국(4.5%) 보다 높다.
앞서 지난 3일 마감된 60~74세 접종 예약률은 대상자 1만3093명 가운데 1만1369명 신청해 예약률이 86.8%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70~74세가 접종대상자 3374명중 2997명이 신청해 예약률 88.8%를 보였고, 65~69세가 89.9%, 60~64세 84.5%로 나타났다.
군은 오는 9월까지 18세 이상 인구의 70%인 3만1459명을 접종하여 집단면역 형성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집단면역이 형성돼 안전한 옥천이 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며 "주민들도 백신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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