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해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2일 가야왕도김해스포츠클럽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김해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희성 위원장(왼쪽 다섯 번째)이 소속 위원들과 함께 12일 가야왕도김해스포츠클럽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을 방문해 추진현황 등을 청취하고 있다.[사진=김해시의회] 2021.05.13 news2349@newspim.com△ |
소속 위원들은 이날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현황 및 운영계획에 대해 청취하고 VR콘텐츠를 직접 시연했다.
시는 지난해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실시한 VR스포츠실 보급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6000만원을 들여 삼계야구장 내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조성하고 지난 3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시뮬레이터 시스템과 3D모션인식 장비를 활용해 야구, 탁구, 테니스, 볼링, 골프 등 총 174개의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7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8월부터 유료화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김희성 위원장은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미세먼지와 폭염 등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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