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서동림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한국·몽골 한국어 교육과정'과 '경상국립대 국제어학원 한국어 연수'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는 "2022학년도 1학기 학부·대학원 입학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몽골 현지 한국어 교육과정은 4개월, 국제어학원 한국어 연수과정은 5개월로 총 9개월간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경상국립대학교가 11일 오후 1시 30분 줌(Zoom)을 통해 '한국·몽골 한국어 교육과정'과 '경상국립대 국제어학원 한국어 연수' 연계 프로그램 참가자 환영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경상국립대] 2021.05.11 news_ok@newspim.com |
경상국립대는 대외협력처와 국제어학원, 몽골 현지 어학당 등 3개 주체가 유기적 협력관계를 맺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상국립대는 학부 및 대학원 과정 입학 희망자(2개반 38명)를 모집하여 몽골 현지 어학당에서 한국어 교육을 진행하며 국제어학원은 위탁과정을 마친 학생을 대상으로 올 가을·겨울 학기 한국어 연수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 중 TOPIK 시험 응시 및 3급 이상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몽골에서 진행하는 한국어 교육은 1일 현지 수업 2시간과 경상국립대 국제어학원의 온라인 수업 1시간으로 구성돼 16주간 진행한다.
참가자 환영식 및 오리엔테이션은 이날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줌(Zoom)을 통한 한국-몽골 동시 진행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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