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가 11일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나흘 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이날 임병택 시흥시장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함께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흥시의회가 11일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4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사진=시흥시의회] 2021.05.11 1141world@newspim.com |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흥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안 △시흥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비롯해 총 15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친 안건들을 오는 14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박춘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시 정부는 지난 달 '시흥배곧 서울대병원 건립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최종 통과했다"며 "시의회에서도 시흥시민이 내 지역에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흥배곧 서울대병원 설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훈창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법원 유치, 학교 신설, 복합 환승센터, 송전탑 지중화 문제 등 장현택지지구 현안에 대한 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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