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공공데이터 큐레이션 서비스 실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공공기관이 개방한 데이터 중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큐레이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동데이터 포털을 통해 개방된 데이터가 약 8년 만에 10배 넘게 증가하는 등 필요한 데이터를 찾는 작업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2013년 개방된 데이터는 5000여건에 불과했지만, 지난달 기준으로 개방된 데이터는 5만6000여개 10.6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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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처음 도입되는 공공데이터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공공데이터를 찾거나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창업가들에게 전문가와의 상담과 사업에 적합한 데이터를 찾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데이터 해석하는 방법 학습, 데이터 활용사례 안내 등 서비스도 제공하고, 공공데이터 활용수준 진단,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전략 수립 등도 지원한다.
서비스 지원 신청은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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