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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벤츠 S400d 4MATIC, '혁신 거듭·명차 인정' 반세기 S클래스의 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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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S클래스 1972년 출시 후 올해 50년 역사
젊은 디자인에 혁신 신기술 대거 탑재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 벤츠 철학의 정점

[아산=뉴스핌] 김기락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국내 출시한 7세대 S클래스는 혁신을 거듭한 이 시대 최고의 자동차다.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는 벤츠 철학은 이번 S클래스에서 정점을 찍었다.

7일 경기도 기흥 벤츠 트레이닝센터에서 만난 7세대 벤츠 S400d 4MATIC은 세계 최고이자, 벤츠 최고의 명성을 숨기지 않았다. 중후한 S클래스 디자인은 보다 젊어져 곳곳의 신기술을 빛나게 했다.

차 옆에 다가가니 도어 속에 플러시 도어핸들이 불쑥 튀어나왔다. 평소에는 도어 내에 있다가 운전자가 다가가거나 도어핸들 표면을 만지면 돌출되는 방식이다. 매끈한 옆모습을 완성시켜주는 핵심 요소다.

시승 당일 세차게 퍼붓는 황사비에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비를 피해 묵직한 도어를 닫으면 소나기 모습이 마치 그림처럼 느껴진다. 외부 소음을 얼마나 잘 차단했는지 단번에 확인되는 순간. 비가 오지 않았다면 적막감마저 들었을지 모르겠다.

직렬 6기통 3.0 엔진은 최고출력 330마력/3600~4200rpm, 최대토크 71.4kg·m/1200~3200rpm의 동력 성능을 갖춰 어느 속도에서도 충분한 힘을 바퀴까지 전달한다. 정숙하고 부드러운 발진 감각은 전혀 디젤 엔진 같지 않다.

독일의 속도 무제한 고속도로인 아우토반에서 다진 주행성능은 과연 독일 최고의 차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한다. 경부고속도로에서 올라 충남 아산으로 향했다. 꽉 막힌 길에서나, 뻥 뚫린 길 등 그 어떤 조건에서도 흔들림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사진=벤츠코리아] 2021.05.07 peoplekim@newspim.com

6기통 디젤 엔진 정도면 가솔린 엔진과 정숙성 면에서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 또 가속 페달에 발만 올려도 디젤 엔진의 높은 최대토크 덕에 도심 주행을 더욱 편하게 할 수 있다. 이 급에서 성능 보다는 감성 품질이 더 중요하지만, 성능이 뒷받침돼야 감성 품질을 기대할 수 있다.

실내 디자인은 그야말로 압권이다. 5년 전 국내 선보인 E클래스(코드명 W213)의 64색 엠비언트 라이트는 이제 전 세계 고급차가 지향하는 방향점이 됐다. 색과 빛이 주는 인테리어 효과에 완성차 회사들은 저마다 따라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 7세대 S클래스는 색을 단일 또는 다중으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도어 등에 블랙 LED 패널을 심어 고급화를 극대화했다는 점이다. 특히 차의 편의 및 안전 기능과 연동해 지능적 요소까지 갖췄다. 또 한번 벤츠가 앞서나가는 것이다.

실제 주행 중 운전석 쪽으로 진입하는 차가 사각지대에 가려 안 보였으나 사각지대 경고와 함께 운전석 도어의 LED 패널 전체가 점등하며 사고를 예방했다. 디자인이 혁신을 통해 안전 효과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

안전 기능을 더한 화려한 인테리어의 정점은 센터페시아의 12.8인치 OLED 센트럴 디스플레이다. 마치 거실에 대형 TV를 켜놓은 듯하다. 내비게이션을 비롯한 각종 정보를 화면에 표현했다. 스마트폰을 쓸 수 있다면 누구나 조작할 수 있을 정도로 쉽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사진=벤츠코리아] 2021.05.07 peoplekim@newspim.com

코드명 W116으로 불리는 벤츠 1세대가 1972년 세상에 나왔으니 S클래스의 역사가 올해로 50년이다. 여전히 1억원대의 자동차지만 벤츠는 더 많은 사람들이 S클래스를 탈 수 있도록 모델을 다양화하고 있다.

더뉴 S클래스의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판매 가격은 ▲더뉴 S350d 1억4060만원 ▲더뉴 S400d 4MATIC 1억6060만원 ▲더뉴 S500 4MATIC 1억8860만원 ▲더뉴 S580 4MATIC 2억1860만원이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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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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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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