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SK텔레콤이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은 4일 오전 10시 17분 전 거래일 대비 1.97%(6000원) 상승한 3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날 장중 한때 32만2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SK도 1%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5일 동안 외국인은 9만6165주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5만9324주, 4만87주 순매도 했다.
이날 SK텔레콤은 이사회를 개최하고, 약 2조6000억원 규모(지난 3일 종가 기준)의 자사주 869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SK텔레콤이 이번에 소각하는 자사주는 발행주식 총수의 10.8%에 해당한다. 이번 소각을 통해 SK텔레콤의 발행 주식 총수는 기존의 8075만주에서 7206만 주로 감소한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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