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친환경 미래 에너지 확산에 대비해 수소에너지용 소재·부품산업 생태계 기반을 구축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세라믹 원료·소재 기반 수소에너지 활용산업 지원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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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뉴스핌 DB] |
시는 12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산학연관 전문가 협의체 및 장비 공동활용 네트워크 구성 ▲신규구축 20종 및 시험/평가동, 가공동 리모델링 ▲시제품 제작지원, 시험/평가/인증 지원 및 기술 지도 ▲기업 맞춤형 기초/이론 교육, 장비활용 교육으로 인력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수소에너지용 소재·부품산업 확산과 함께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와 수소 R&D 특화도시 사업이 연계해 사업간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사업에는 (재)강원테크노파크 주관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세라믹 기술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강원대학교 등이 참여한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이번 사업 유치로 삼척시가 수소에너지 활용 산업 거점 도시로 도약해 지역산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