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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 '나빌레라' 홍승희 "현실의 은호들, 꼭 날아오를 거예요"

기사입력 : 2021년04월29일 16:02

최종수정 : 2021년04월29일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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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은호와 같은 분들에게 정말 진심을 다해 응원한다는 말을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현실 심은호들도, 분명 날아오르는 순간들이 올 거예요."

데뷔 4년차를 맞은 배우 홍승희가 웹툰 원작인 tvN '나빌레라'를 통해 현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의 고충을 담아낸 캐릭터 심은호로 완벽하게 분했다. 부모의 계획대로 살아온 그가, 자신의 꿈을 찾고 성장하면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홍승희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2021.04.29 alice09@newspim.com

"작품이 끝나서 아쉬운 마음이 너무 커요. 또 12부작이라 아쉬움이 더 크고요. '나빌레라'라는 좋은 작품에 너무 좋은 선배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어요. 정말 현장에서 따뜻함을 느끼며 촬영했거든요. 이 작품을 보시는 시청자들도 따뜻함을 느끼시길 바랐는데, 그렇게 된 것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나빌레라'를 통해 인사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고요."

홍승희가 맡은 심은호는 덕출(박인환)의 손녀로, 어릴 적 성산(정해균)의 계획대로 살아온 인물이다. 그래서 하고 싶은 것도, 관심 있는 것도, 꿈도 없는 어찌 보면 현 시대의 청춘들과 가장 맞 닿아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은호를 처음 만났을 때, 이 시대의 청춘을 대변하는 캐릭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은호를 보면서 시청자들이 많이 공감도 하시고, 응원을 받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컸어요. 저 역시 은호처럼 하고 싶은 게 없었던 순간이 있어서 더욱 와 닿았던 캐릭터이기도 했고요."

이번 작품은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송강)의 성장 드라마이다. 작품은 '꿈'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러다 보니 주연배우들 모두 꿈 앞에서 힘든 시기를 겪기도 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홍승희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2021.04.29 alice09@newspim.com

"극중 은호가 뭘 해야 할지 몰라서 채록 앞에서 고민을 하는 장면이 있었어요. 그 장면이 정말 많이 공감되더라고요. 저도 그랬던 적이 있었거든요. 좋아하는 게 명확하면 그걸 위해 달려 나가면 되는데, 그런 게 아예 없으면 당장 뭘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저도 배우라는 직업을 시작하게 전에 그랬던 적이 있었기에 은호에게 너무 많이 공감했어요."

20대 청춘의 현실을 대변한 캐릭터인 만큼,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은호처럼 꿈 앞에서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큰 울림을 주며 위로를 건넸다. 이런 캐릭터를 연기하며 홍승희 역시 위로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은호는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서 하고 싶은 걸 찾아요. 처음으로 재미를 느끼는 일을 찾고, 이후에도 무엇을 해야 행복한지 스스로 찾아 나가잖아요. 은호를 연기하면서 '아, 은호도 이렇게 좌절하지 않고 살아가는데 나도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많은 분들이 SNS로 은호를 보며 위로를 얻었다고 얘기해주셨는데, 저 역시도 많은 위로를 받았죠."

홍승희도 진로의 벽에, 그리고 하고 싶은 것이 없어 꿈 앞에 방황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다 부모님의 권유로 연기를 시작했고, 배우의 길에 접어들었다. 은호와 비슷한 시절을 겪었던 만큼, 캐릭터에 더 완벽하게 녹아들 수 있었다고.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홍승희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2021.04.29 alice09@newspim.com

"정말 이번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SNS를 통해 많은 메시지를 받았어요. 은호와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분도 계셨거든요. 은호를 보면서 많은 힘을 얻었다고 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하더라고요. 현실을 살아가는 심은호들에게 정말 진심을 다해 응원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그리고 덕출 할아버지가 끝내 날아오르신 것처럼, 현실 심은호도 분명히 날아오르는 순간이 온다고 얘기 드리고 싶고요. 모두 힘을 내셨으면 해요."

'나빌레라'를 통해 첫 주연작을 성공적으로 끝낸 홍승희는 내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브 투 헤븐'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무브 투 헤븐'은 아스퍼거 증후군을 갖고 있는 그루(탕준상)가 다른 사람의 유품을 정리해 나가면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에요. '나빌레라'랑 비슷하게, 혹은 또 다른 따스함을 가졌고요. 저는 그루의 친구이자, 그 친구가 세상으로부터 받는 편견과 시선으로부터 지켜주고 싶어 하는 나무 역을 맡았어요."

2018년 KBS2TV '땐뽀걸즈'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미를 만들어 나가는 홍승희. 그는 "다양한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꾸준히 찾아뵙는 게 목표"라며 포부를 전했다.

"제가 잘 녹아들을 수 있는, 너무 튀지 않고 잘 소화할 수 있는 역할을 통해 자주 인사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다양한 작품으로 꾸준히 찾아뵙는 게 배우로서 세운 장기적인 목표고요. 그리고 다음 달에 '무브 투 헤븐'이 나오는데, 시청자들이 보시고 나쁘지 않게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웃음). 앞으로 다양한 작품과 역할로 자주 찾아뵐 테니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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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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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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