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횡령·배임 혐의' 이상직 의원 구속..."증거변조·인멸·진술회유 우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이스타항공 창업주 이상직 의원(무소속·전주을)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등 혐의로 28일 구속됐다.

김승곤 전주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새벽 이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의원은 전날 출석해 4시간 가량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김 판사는 영장 발부 사유에 대해 "피의자의 행태를 참작할 때 증거 변조나 진술 회유의 가능성이 있고, 관련자들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 증거인멸의 우려도 있다"고 밝혔다.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27일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한 전주지방법원을 찾은 이상직 의원이 취재진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1.04.27 obliviate12@newspim.com

검찰은 이 의원과 그 일가의 횡령·배임 금액이 55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 9일 특정경제범죄법상 배임과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와 관련 이 의원 변호인 측은 지난 23일 증거자료 확보와 충분한 변론 준비 등의 이유로 법원에 피의자 신문 연기를 신청했고 예정된 기일 26일에서 하루가 미뤄졌다.

이 의원은 이스타항공 그룹 계열사들이 보유한 주식을 헐값에 매각해 430억여원 상당의 금전적 손해를 끼치고 구속기소된 자금 담당 간부인 조카와 범행을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이스타항공 계열사들의 자금 약 53억원을 빼돌린 혐의,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이스타항공 계열사 채권가치를 임의로 조작·평가해 채무를 조기 상환, 계열사에 56억원 상당의 손해를 입힌 혐의도 있다.

이 의원의 체포동의안은 지난 21일 열린 국회 본회의서 재석 의원 255명 중 찬성 206명, 반대 38명, 기권 11명으로 가결됐다. 현직 국회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가결은 15번째이다. 21대 국회서는 민주당 정정순 의원에 이어 두 번째다.

이 의원은 고검장 출신의 변호사 등을 비롯해 전직 주요 검찰 출신 인사들, 서울 대형 로펌에 근무하는 변호사 등 12명의 호화 변호인단을 꾸려 눈길을 끌었다.

이와 별도로 이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을 앞두고 당내 경선과정에서 권리당원 등에게 중복 참여를 권유·유도하는 메시지를 발송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18일 전주지법 형사11부(강동원 부장판사) 심리에서 검찰은 징역 3년 6월을 구형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이스타항공조종사지부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이상직 체포동의안 가결에 대한 입장발표, 이스타항공 회생방안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1.04.22 kilroy023@newspim.com

이 의원은 전날 오후 2시 전주지법 404호 법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참석키 위해 출석했다.

이날 오후 1시 50분께 마스크를 쓴 채 전주지법에 온 이 의원은 1층 로비에서 "배임 횡령협의를 인정하느냐, 억울하다고 생각하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곧바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이동했다.

이 의원은 50여명의 취재진에 둘러싼 포토라인에서 굳은 표정으로 고개 숙여 인사를 하고 "영장실질심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obliviat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