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7일 호치민공대와 협력 논의했다.
- 양측은 베트남 진출·현지실증·인력양성을 검토했다.
- AI·휴머노이드 공동연구와 협력거점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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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진출 협력모델 조성"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우리나라가 베트남과 로봇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조영훈)은 지난 7일 대구 본원에서 베트남 호치민공대(HCMUT) 방문단과 한-베 로봇산업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아시아 주요국의 대학·연구기관·기업을 연결하는 '아시아 로봇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한국 로봇기업의 베트남 진출과 현지실증, 로봇 시스템통합(SI)·유지보수 인력양성, AI·휴머노이드 공동연구 등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면담에는 조영훈 원장과 김종헌 대외협력TF팀장, 호치민공대 자율기술 및 로봇 연구센터 응우옌 호앙 잡(Nguyen Hoang Giap)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호치민공대는 베트남국립대학교 호찌민(VNU-HCM)의 핵심 구성 대학으로, 산업용 로봇·지능형 시스템·AI 자동화 분야의 연구 및 산학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방문단은 진흥원의 로봇산업 육성정책과 기업지원 사업을 소개받고 주요 실증시설을 둘러본 후, 양 기관의 단계별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양 기관은 베트남 제조기업의 로봇 도입 수요를 공동 발굴하고, 한국 로봇기업과 현지 수요기업 간 실증·상담·사업화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호치민공대의 연구시설·인력·산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K-로봇 현지실증과 학생·연구자 대상 설치·운용·유지보수 교육방안을 논의했다.
산업용 AI, 자율이동로봇, 휴머노이드 분야의 공동연구와 베트남 산업현장 데이터를 활용한 공동사업 가능성도 검토했다.
로봇산업진흥원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실무협의 채널을 마련하고 국내기업의 베트남 진출 및 실증 수요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업무협약과 한-베 로봇산업 협력거점 구축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검토한다.
조영훈 로봇산업진흥원장은 "아시아 각국의 기술과 인력, 기업과 시장을 연결하는 협력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며 "진흥원의 기업지원·실증 경험과 호치민공대의 연구·산업 네트워크를 연계해 국내 로봇기업의 베트남 및 아세안 진출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협력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아시아 주요국과의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국내 로봇기업의 해외실증과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아시아 로봇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