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시 보건소가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선제 코로나19 검사로 확진자를 발견해 집단감염 사태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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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안동시]2021.04.20 lm8008@newspim.com |
20일 안동시체육회에 따르면 '2021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오는 21일부터 개최한다.
이에 따라 시보건소는 태권도 대회를 앞두고 전날 관계자 선제 검사를 통해 이날 60대 여성 확진자를 발견했다.
이번 확진자는 태권도대회 자원봉사에 참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자칫 대규모 감염 사태로 번질 수 있었던 것을 시보건소가 막아낸 셈이다.
시보건소는 철저한 방역지침 계획을 세워 실내·외 행사를 확실히 구분하는 등 대회 개최에 따른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안동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227명으로 늘었다.
안동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침체한 분위기를 체육행사를 통해 살려보자는 데 모든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행사 개최 역시 철저히 방역지침을 지켜가도록 체육 관계자와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체육회 관계자는 "보건소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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