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유안타증권은 19일 에스제이그룹에 대해 올해 보유 중인 브랜드들의 외형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에스제이그룹은 글로벌 라이선스 브랜드 사업을 영위하는 패션 전문 업체로 지난해 기준 3개의 라이선스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매출 비중은 △캉골(스트리트 패션) 64% △헬렌카민스키(여성 의류) 22% △캉골 키즈(아동복) 14%다.

안주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에스제이그룹은 스트리트 패션이 최근 캐주얼 패션 시장 내 트렌드로 자리 잡음에 따라 캉골·캉골 키즈의 매출 확대를 달성했다"며 "캐주얼 패션 시장은 올해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안 연구원은 이어 "올해 캉골과 헬렌카민스키의 제품 라인업을 모자, 신발, 의류 등으로 넓힐 계획이며 이에 따른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며 "2009년 모자 수입을 시작으로 2010년 연매출 10억원 달성, 이후 가방·의류 라인 등으로의 카테고리 확대를 통해 지난해에는 연매출 1000억원을 상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러면서 "향후 골프웨어, 아웃도어웨어, 캐리어 등 확장 가능한 제품 카테고리가 많은 만큼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올해 에스제이그룹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419억원, 24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2.5%, 36.9% 증가한 수치다. 브랜드별 매출액은 △캉골 814억원 △캉골 키즈 333억원 △헬렌카민스키 271억원으로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실적 증가 요인은 캐주얼 패션 시장의 지속 성장과 신규 카테고리 확대이며, 제품 및 채널 믹스 개선 효과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재 주가수익배율(PER)은 2021년 예상 실적 기준 약 11배로 형성돼 있으며 올해 실적 성장을 감안하면 매력적인 주가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saewkim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