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LG하우시스, '하이막스-오로라' 시리즈 3종 출시... 인조대리석 시장 공략

기사입력 : 2021년04월07일 11:00

최종수정 : 2021년04월07일 11:00

"인조대리석 판매 확대와 브랜드 파워 강화해 갈 것"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LG하우시스는 인조대리석 '하이막스-오로라' 시리즈의 신제품 3종을 출시하며 국내외 인조대리석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7일 밝혔다.

'하이막스-오로라' 시리즈는 지난 '19년 6종의 제품으로 첫 출시된 이후 지난해 6종, 올해 3종이 추가돼 총 15종으로 늘어나게 됐다. 출시 이후 극지방에서 나타나는 오로라 같은 천연 대리석의 다양한 무늬를 인조대리석에 자연스럽게 구현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LG하우시스 인조대리석 신제품 '하이막스-오로라 에크루'가 적용된 욕실공간 모습 [사진=LG하우시스] 2021.04.07 shj1004@newspim.com

실제 '하이막스-오로라' 시리즈는 출시 이후 LG하우시스 인조대리석 전체 매출에서 약 20%의 비중을 차지하며 주력 제품 라인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 '오로라 에크루·오로라 프로스트·오로라 미드나잇' 3종은 모두 국내외 인조대리석 시장에서 대세로 떠오른 선명한 베인(Vein; 나뭇잎의 결 같은 흐름) 무늬가 자연스럽게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

'오로라 에크루'는 따뜻한 느낌의 백색 계열 제품으로 어떤 색상의 가구 및 주방 공간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오로라 프로스트'는 빛이 은은하게 투과되는 반투명한 제품으로 조명과 함께 설치하면 은은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오로라 미드나잇'은 검정 색상 계열의 제품으로 어두운 나무 재질이나 금속 포인트가 들어간 가구에 적용하면 고급스러우면서도 무게감 있는 인테리어를 구현할 수 있다.

또 신제품 3종 모두 천연 대리석 고유의 무늬를 제품 전체에 고르고 안정적으로 분포시켜 인조대리석 가시공 과정에서 생기는 접합 부위의 자연스러운 마감 처리도 가능하다.

강신우 LG하우시스 표면소재 사업부장 전무는 "이번에 선보인 '하이막스-오로라' 시리즈 신제품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이라며 "제품군을 확대한 오로라 시리즈를 앞세워 국내외 시장에서 인조대리석 판매를 확대하고 브랜드 파워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hj10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다 접어두고 尹대통령 만나겠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김윤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과 관련해 "의제도 정리하고 미리 사전조율도 해야하는데 그조차도 녹록지가 않은 것 같다"며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정리됐으면 좋았을 텐데 쉽지 않은 것 같다. 그거 정리하느라 시간 보내기 아쉽기 때문에 신속하게 만날 일정을 잡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4.26 pangbin@newspim.com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서 총선에서 드러난 우리 국민들의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민생 현장의 참혹한 현실을 제대로 전달하고 또 필요한 조치들을 할 수 있도록 요청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우리 국민들의 이런 어려운 상황, 총선 민의를 잘 들어주시고 절박한 심정으로 어떻게하면 이 난국을 타개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면 몰락한다는 각오로 이번 회담에서 반드시 국민이 기대하는 성과, 가능한 조치들을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영수회담 실무회담은 전날에도 이어졌지만, 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의제에 대해 구체적인 검토 결과를 제시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의제 제한을 두지 않고 사전 합의가 필요 없는 자유로운 형식의 회담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가 의제 조율이 지지부진하자 이를 접어두고 일단 윤 대통령을 만나겠다며 전향적인 입장을 밝힘에 따라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만남은 금명간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ycy1486@newspim.com 2024-04-26 09: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