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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홍콩증시종합] 2조달러 바이든 부양책 효과, 기술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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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셍지수 28938.74(+560.39, +1.97%)
항셍테크지수 8569.64(+385.84, +4.71%)
국유기업지수 11217.41(+245.37, +2.24%)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일 홍콩증시의 3대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홍콩증시 대표지수인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7% 오른 28938.74포인트로 마감했다.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4.71% 상승한 8569.64포인트를 기록했고,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ECEI, H주지수) 또한 2.24% 뛴 11217.41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날 홍콩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는 미국발(發) 초대형 경기부양책 소식에 영향을 받았다.

31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향후 8년간 추진될 2조 달러(2262조원) 이상 규모의 초대형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밝히면서 전세계 경기회복 기대감이 확대, 글로벌 증시 전반의 투자심리를 확대했다.

섹터별로는 리튬전지, 태양광, 해운, 제약바이오, 통신 등 다수의 종목이 두드러진 상승폭을 기록했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중국 대형 과학기술주 또한 오랜만에 눈에 띄는 강세장을 연출했다. 반면 석유, 중국 자본 은행, 항공 섹터는 비교적 큰 낙폭을 기록했다.

[사진 = 텐센트증권] 1일 홍콩항셍지수 주가 추이.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메이투안(3690.HK)이 9.26%, 화훙반도체(1347.HK)가 8.62%, 텐센트홀딩스(0700.HK)가 7.21%, 콰이서우(1024.HK)가 5.56%, 알리바바건강정보기술(0241.HK)이 5.23%, 넷이즈(9999.HK)가 4.74%의 상승폭을 기록하는 등 다수의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개별 종목별로는 모바일 게임 개발업체 심동네트워크(XD 2400.HK)가 22.34%의 높은 상승폭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거래에 앞서 전해진 중국 동영상 공유 플랫폼 운영업체 비리비리(9626.HK)와의 게임사업 합작 소식이 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날 비리비리는 주당 42.38홍콩달러에 심동네트워크 주식 2266만주를 사들였다고 공시했다. 총 매입액은 9억6000만 홍콩달러(약 1399억원)에 달했다.

비리비리는 이번 지분 매입을 통해 심동네트워크의 지분 4.72%를 보유하게 됐으며, 양사는 향후 모바일 게임 사업에서 합작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반면, 중국 3대 부동산 개발업체인 중국헝다그룹(3333.HK)은 우수한 2020년 실적 달성 소식에도 불구하고 3.24%의 낙폭을 기록했다. 중국헝다그룹은 장중 한때 6%가 넘게 떨어지며 약세 흐름을 지속했다.

전거래일인 3월 31일 중국헝다그룹은 2020년 영업수익(매출)은 5072억50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6.2%, 순이익은 314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45% 늘었다고 밝혔다.

중국 금융정보 제공업체 윈드(Wind)에 따르면 3월 31일까지 2020년 실적을 발표한 부동산 기업 중 영업수익이 1000억 위안을 넘어서는 기업은 총 10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 중에서도 중국헝다그룹은 영업수익 규모로 1위를 차지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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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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