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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10조 영업익 탈환 노리는 삼성전자…관전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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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오스틴 공장 악재 넘고 3조 후반 영업이익 노려
갤럭시S21 흥행 발판 삼아 IM 4조 넘어야 목표 달성 가능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삼성전자가 또 한 번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할 것인가.

삼성전자 올해 1분기 실적 발표가 이달 7일께로 예정된 가운데 업계 관심은 삼성전자가 10조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가에 쏠려있다.

반도체 부분이 미국 오스틴 공장 악재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가격 상승 흐름에 힘입어 4조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는가가 관건이다. 또한 1분기 갤럭시S21 판매량이 1100만대를 넘었는가도 관전포인트다.

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액 컨센서스(실적 전망치)는 60조599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8조7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직격탄을 맞았던 작년 1분기에 6조45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호실적이지만 투자자들의 높은 눈높이를 충족시키기에는 '2%' 부족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2021.04.01 sunup@newspim.com

특히 반도체(DS) 부문이 기대치에 이르지 못할 것이란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위치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은 기록적 한파로 전기와 물 공급이 끊기면서 지난달 16일(현지시간) 가동이 중단됐다.

반도체 공장이 한 번 멈추면 정상화까지 최소 2달이 소요된다. 삼성전자 측이 기민하게 대응하면서 지난주 공장 정상화 단계에 돌입했지만 아직까지 셧다운(가동중단) 이전 수준의 설비 가동률에는 이르지 못 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셧다운으로 인한 손실액을 약 4000억원 정도로 추산한다.

황민성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시장의 1분기에 대한 눈높이는 1분기 초 영업이익 8조5000억원 수준에서 최대 10조원까지 상향조정 중이나, 실제 손익은 9조2000억원 수준으로 예상한다"며 "반도체 가격강세, 환율 상승, 갤럭시 S21 출시효과로 무선사업부에 대한 기대감이 긍정적인 반면, 오스틴 정전효과와 부족한 비메모리 손익, 그리고 지난 분기부터 시작된 평택 2기 가동에 따른 팹 비용 상승으로 인한 부정적 효과가 혼재한다"고 분석했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 역시 "신규 팹 초기 비용과 오스틴 팹 중단 등으로 반도체 실적이 소폭 감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모바일(IM)과 소비자가전(CE) 부문은 예년에 비해 선전하면서 삼성전자 실적 방어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IM과 CE 부문 실적 호조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1분기 갤럭시S21 판매량은 1100만대로 추정되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요가 이어지며 TV 등 가전 제품 판매가 여전히 견조해 CE부문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도 애널리스트는 부분별 영업이익을 반도체 3조5000억원, 디스플레이 4000억원, 무선 3조8000억원, 가전 1조원으로 추정했다.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김학선 기자 yooksa@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또 한 번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가능성을 제기한다.

삼성전자는 2019년 3분기, 2020년 2분기와 3분기에 각각 업계 예상치를 넘어서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연출했다.

증권가에서는 노근창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가 삼성전자의 10조원 영업이익을 전망했다.

노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3조8000억원, 모바일 4조8000억원, 디스플레이 4600억원, 가전 1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계에서도 오스틴 공장 변수가 과도하게 반영할 필요가 있는가라는 지적이 나왔다.

업계 관계자는 "오스틴 공장 매출액은 삼성전자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도 안 된다"며 "사고 수습도 예상보다 빠르게 이뤄져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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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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