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31일 오전 경찰이 경기 군포시 시청 공무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 사건과 관련해 시청 등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 등에 따르면 앞서 군포시는 간부 공무원 1명이 지난 2016년 9월 지인 4명과 둔대동 2개 필지(2235㎡)를 사들였고 지난 2018년 7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대야미공공주택지구에 해당 필지가 포함돼 보상을 통해 수억원대 차익을 봤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공무원은 당시 군포시청에서 지구단위팀장을 맡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해당 공무원을 조만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군포시는 지난 30일 시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여부 1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군포시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내 개발사업부지인 대야미공공주택지구와 첨단산업단지 등 2개 지역에서 토지거래가 이뤄진 107건을 조사한 결과 이미 의혹이 제기된 공무원 1명의 토지거래외에 군포시 공직자에 의한 거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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